그냥 혼잣말로 욕해주고 조용히 선삭하면 됩니다.
많은 사람이 비판했으니 유료 전환하면 망하겠거니 하고 잊으면 됩니다.
피곤하게 댓글 달면서 매달릴 필요 없어요.
그냥 취향에 맞는 다른 소설을 찾아 읽으세요.
문피아에 재미난 소설 넘쳐납니다.
하루에도 신작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요.
나는 댓글로 정당한 지적과 충고를 했는데 작가가 댓글 삭제를 해서 화났다고요?
이 작가는 내 충고와 지적을 들을 생각이 없는 놈이구나 하고 무시하세요.
작가 놈이 자세가 안 됐네, 이런 놈은 어차피 망한다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필명 기억했다가 앞으로도 이 작가 신작은 안 봐도 되고요.
작가가 나한테 욕한 건 아니잖아요?
사기 친 것도 아니고요.
작가가 독자들 조언 무시하고 마음대로 글 쓴다는 게 괘씸하긴 해도, 죄는 아니잖아요?
하찮은 일에 분노하고 에너지 낭비하지 맙시다.
요즘 화나는 뉴스가 얼마나 많은데 고작 이런 일에 분노합니까?
시끄럽다.
내가 욕하고 말 건 네가 뭔 상관이냐?
작가 놈이 날 먼저 빡치게 했으니 나도 똑같이 갚아줄 거라고요?
마음대로 하세요.
작가는 이미 당신을 차단했고, 앞으로 당신이 저격 글을 계속 써도 삭제될 가능성이 농후하니까요.
거기에 빡쳐서 선을 넘었다가 고소미를 먹건 말건 내 알 바 아니죠.
인생은 실전 아닙니까?
딱히 공감은 안 가지만, 이 분노를 도저히 삭일 수가 없다고요?
그럼 차라리 어디 카페나 블로그에 비평이나 감상 글 올려서 점잖게 비판하세요.
가끔 작가가 본인 필명이나 소설 검색해보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내상 입을 때 있습니다.
어째 실화 같은 느낌이라고요?
예리하시군요. 제 실제 경험담입니다.
너 작가 지인이냐?
아뇨.
생판 남인데, 남 일 같지가 않아서 오지랖 좀 부려봤습니다.
네 이놈, 잘 걸렸다.
이제부터 네 차례다. 각오해라.
신에게도 삭제 및 차단 기능이 있사옵니다.
제발 재밌는 다른 소설 읽으면서 힐링하세요.
정신 건강 잘 챙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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