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공예사(?) 였습니다. 부모님이 돈이 안된다길래 바로접었죠.
그 다음에 프로그래머였는데, 중학교 학원친구녀석이 자기가 만든거라며 슈팅게임을 보여줬는데 그때부터 포기했습니다. 그 녀석이 그때부터 프로그래밍했으면 지금 경력이 ㅠㅠ 근 10년이 넘는군요. 그리고 친구의 결정적인 한마디... "초등학교때 배웠는데, 지금 까먹어서 책보면서 만들었다."
초등학교 1학년인가 2학년때 꿈이 뭐냐는 설문에 수학자라고 써넣었었죠.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내가 그때 무슨 정신으로 그런 꿈을 썼나 싶었는데(한 중~고딩사이 3년정도는 그림에 빠져서 미술쪽을 고려했었고) ....지금 현재 수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 고3때까진 화학쪽을 지망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리되었네요.. 뭔가 운명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