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가 많이 내렸는데

회사 도착하니 잦아들더군요. 조금 더 내려도 되지 않나 싶었는데

 

지금도 소강 상태인 걸 보니 다시 많아질 것 같지가 않고...

 

비가 적당히 내리면 바로 찜통이 되어버리니 딱히 좋은 점을 못 느끼게 되네요

 

태풍 직격은 아니라 피해가 별로 없을 건 다행이지만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걸 좋아해서 좀 더 왔으면 싶음

[슬로피]

딱 출근할려는데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우산들고 출근해서 비맞는 일은 없었네요.
비 안온다고 자전거탔으면 다젖을뻔했어요.

[데르데르곰]

안 젖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출근했는데 씻을 수도 없고 말라도 찝찝했을 텐데

[크라카차차]

여긴 비가 내려도 더워...오히려 습기가 심해서 더더더 덥네요...집에선 하루종일 에어컨 틀어놔야할정도로...인천인데 어젠 36도 37도까지오르고 와...대구는 40도까지 오를때가 많던데 어떻게 버티지?

[데르데르곰]

비가 기온을 많이 떨어뜨리지 못하니 찜통을 만들 뿐이라 그런 듯.. 습기찬 바람 때문에 환기를 안 시키는 게 온도 유지엔 도움이 되더군요. 대구는 안 살아봐서 모르겠지만 거기도 장난 아니겠죠

[dlfrrl]

눅눅하고 습기차고 기온이 높아서 땀이 비오듯...ㅜㅠ

[데르데르곰]

오늘은 비도 깔짝깔짝 오다말다 할 거라는데... 더운 건 둘째치고 땀나는 게 제일 짜증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