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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3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0.02.11 01:20
    No. 1

    저 선임은 제대 한달 앞두고 헤어졌던 여친한테 편지가 왔다죠 ㅋ
    아직 못 잊어서 남아있던 미련과 원망이 교차하는 그 표정...참...
    한동안 대대에서 많은 말이 오갔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0.02.11 01:25
    No. 2

    군대 간 남자만큼 여자들도 힘듦니다. 남자들이 그건 잘 모르지요.
    어찌 보면 여자들이 더 힘들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2.11 01:27
    No. 3

    부정님// 뭐, 그렇죠. 사실 대학생 생활하면서 혼자서 지낸다는게 많이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타입일수록 힘들다는건 알고 있습니다....근데 뭐라고 할까요. 보통 가기전에 말을 멋지게 하시는 여성분들이 있는데, 지키지는 않으시니까. 내 여친은 아니겠지. 하고 들어간 형님이 여럿 뒷통수를 맞아서 말입니다.

    어떤 형님은 군대가기전에 아예 뒷통수 안맞겠다고 헤어지고 들어가시기도 했죠. 선례가 너무 많이 남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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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0.02.11 01:30
    No. 4

    설마 그 당시에 헤어질 생각을 했겠습니까. 그 때 그런말을 했을 땐 진심이었을 겁니다.
    사랑이란 원래 그런 것이죠.
    금석 같은 맹세라 여겼는데, 나만이 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까지의 추억이 영원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그저 책에 적힌 한 줄의 글, 하나의 사진처럼 책장이 넘어가면 그걸로 끝인것이 사랑인가 봅니다.
    남자나 여자나 모두 힘들었을 겁니다. 인연이 아닌가 보다 해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2.11 01:33
    No. 5

    뭐 사실 부정님 말씀대로, 누구 원망한다고 끝날일은 아닌데, 왜 이렇게 서운한 감정이 드는건지 모르겠더군요. 사실 얼굴 모르고 지내는 사이도 아니고....쩝. 뭐 그냥 오늘은 여자친구 없던 형님이 군대 휴가나온거라 괜찮더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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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정비결Z
    작성일
    10.02.11 01:44
    No. 6

    2년 기다리는게 어디 쉬운 일인 줄 아나;;
    뒤통수라니.. 기다린다고 말하고 그 시도라도 하는게 사실 고마운 일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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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2.11 01:52
    No. 7

    토정비결Z님// 기달려주신다고 말씀해주시는 여성분들은 분명 고맙고 멋진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고무신 거꾸로 신는것을 어떻게....아니 다시써도 이상하게 나오니 그냥 이건 생각이 다른걸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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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10.02.11 02:13
    No. 8

    -_-; 예 그냥 생각이 다른거같네요
    막상 군대에서 나오면 남자들이 여자 차요-.-; 뭐 안 그런 경우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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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준탱이슈
    작성일
    10.02.11 02:22
    No. 9

    예담님 말에 동감함 솔까말 여자가 남자 기다릴 필요가 없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신기淚
    작성일
    10.02.11 03:08
    No. 10

    제 경우에는 후임 중에 여자친구 문제로 좀 힘들어 하는 녀석이 있었는데 솔직히 말해 정말 한심해 보였습니다. 그 여자분은 모르는 사람이라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이 녀석은 휴가나가서 과제때문인지 강의때문인지 사정이 있는데 여자친구가 자기 안만나줬다고 그게 말이되냐고 그러는데 이 한심한 놈의 자식을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그 쪽도 그 쪽 생활이 있는건데 자기 군대에 있다고 여자친구 스케쥴을 다 자기 스케쥴에 그것도 갑자기 맞추는게 당연하다고 말하는게 정말 때려주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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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易水寒
    작성일
    10.02.11 08:55
    No. 11

    군대 가 있는 사람보다 기다리는 사람이 '더' 힘들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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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神劍서생
    작성일
    10.02.11 09:56
    No. 12

    "여자가 남자 기다릴 필요가 없음"

    이거 마법사님이거나 무적의 **부대원들 맞죠?
    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神劍서생
    작성일
    10.02.11 09:59
    No. 13

    군대에서 여자와 헤어져 보시고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ㅠㅠ

    저는 오히려 제가 부담스럽고 미안하고 해서 헤어지는게 좋겠다고 한뒤
    연락끊었습니다만...

    물론 기다리는 입장도 힘들지요.책임감이라는게 있으니깐요.
    그치만 그것도 잠시입니다.밖에 있는 사람은 수많은 인연들이 있으니까요.그저 죄책감이라고 할까..

    군대안의 사람은 초조함 불안함 이런걸 겪기도 합니다.
    못믿어서라기보단
    세상이 흉흉해서이지 않을까요?

    RCT훈련기간에 여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다른남자 생겼다고 연락받은 후임이 있습니다.
    5일간 욕은 욕대로 잔뜩 먹으면서 옥상에서 제앞에서 우는걸
    위로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기다리는사람,군대간사람 모두 힘듭니다만...
    기다리는사람이 더 힘들다라...예의상 그렇다는걸로 알고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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