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재미있는 이야기는 길면 길수록 좋습니다.
소설 [대망]은 400 페이지짜리 20권으로 되어 있었는데요, 한 30번쯤 반복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남들에게는 한 번 읽으라고 권하기도 어려운 분량인데도, 재미있다고 느끼니까 30번쯤 반복해서 읽을 수 있더라고요.....
한국판타지소설 중에도 재미난 작품들이 있는데, 길어서 더 즐거웠습니다.
[달빛조각사], [하룬], [이든], .......
그 뒤에 중국소설들이 번역되어 들어왔는데, [학사신공]이 2천 화가 넘었지요. 그래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여자가 주인공인 언정소설, 타임슬립이 나오는 천월소설도 번역이 되었는데, 400화 500화는 가뿐히 넘어갑니다. 그래도 재미있으니까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재미있기만 하면 길든 짧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재미없다면 가능한 한 짧게 하는 것이 '밀도'라도 높여서 호평을 받게 되겠지요...
결론 : 길이는 상관이 없고, 재미만 상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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