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희 동네 책방 역사가..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데..
저 국딩때 만화책500 소설책 1000원이였다가 톰과제리라는..
서비스도 좋고 언제나 웃으면서 받아주는 주인 신혼부부;;;가
등장해서 만화책300 소설책 700원으로 내렸죠.
저희 동네 역사상 최고로 잘되었던 책방이죠
웃으면서 잘해주고 책방 분위기도 화사하고 ..
아마 최초의 통일국가 진과 비교해도 무방할 겁니다;;
그런데 3년쯤 됬나...
만화책 100원 소설책 500원 받는 책방이 나왔죠.
그럼에도 톰과제리가 그 책방보다 가격이 비싼데도 언제나 손님이 북적북적.. 사람들이 책을 보면서 고르고 잇으면 가득차서 미안해서 알아서
미리 볼 책을 정해와서 빌려가는;;;;; 진기한 광경이.. 나올 정도엿으니..
그런데 이 주인 신혼부부가 아기를 가져서 책방을 정리하고 갔습니다
그때 또 화려한 2차전...
가격이 100 500이 정형화되었죠..
그런 가운데 big2중 1곳이 지하였는데 그때 장마때 잠겨서...
망해버렸답니다.. big2중 다른 곳은 2층이였죠....
결국 지금은 big2중 살아남은 big1이 2,3층 운영을 하고 나머지
다른 책방들은.. 그래도 다들 단골들은 있어서 책방마다 있고 없고 하는 책들이 정말 달라서;; 빌리러 갔다가 없어서 다른 곳 가면
어? 여기 그거 반품해서 없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 ㅠ
그래도 톰과제리의 위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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