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보통 타인을 짓밟으며 쾌감을 느꼈던 사람들은 그게 왜 잘못된 일인지 잘 이해 못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걔들이 걸리적거렸거야, 문제가 있던거야 하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있다합니다.
무엇이 잘못인지는 모르겠는데 잡아다 가두니 억울하기도 하고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몰라서> 더더욱 큰 일이 되는거지요. 그런 면에서 처벌일관주의인 현행법은 조금 다르게 적용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타인을 거의 죽였다는 사실을 깨우쳐줘야지요. 그리고, 그게 그 아이들에게 있어서도 더더욱 큰 벌이 될 겁니다.. 아마도요.
타인의 고통과 애절한 사연을 일부러 외면해야 하는 척박한 삶이, 경쟁적인 구도가 점차 내 이웃을 향하게 되면서 인간성의 상실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사회에서 네 옆에 있는 <친구>가 앞으로 자라나 너와 경쟁하고 너와 비교될 것이라 버젓이 가르치는 와중엔 무슨 말을 붙여도 의미가 없겠지요. 그렇다고 경쟁을 없앨 순 없으니 <내 학교는 아니고..> 다른 학교와 싸움을 붙이는 식으로 변화를 주는 것인데, 궁극적인 해결방식은 될 수가 없는 겁니다.
결국, 자기 자신도 짓밟힐 수 있다는 사실을, 그게 참 기분이 더럽다는 걸 가르쳐주는 수 밖에 없겠지요. ( ' ').. 근데 여기서 조금만 삐긋나가면 무법적인 선행을 옹호하는게 되니.. 끄응.. 하고 싶은 말이 아주 많지만.. 이쯤 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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