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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9

  • 작성자
    Lv.99 Miet
    작성일
    19.08.07 17:14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9.08.07 17:20
    No. 2

    님이 언급하신 부분은 훌륭한 마케팅 포인트입니다. 작품이 독자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충족시켜주고 있다는 거죠.

    가령 액션영화는 액션을, 공포영화는 공포를, 로맨스 영화는 로맨스를.

    그건 장르소설에서 훌륭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장르소설은 상품이니까요.

    그러나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그게 곧 명작의 증명이 되냐는 것은 또 다른 문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9.08.07 17:42
    No. 3

    문제는 뭐뭐 베꼈다는 말이 나올때마다 물타기를 하며 논지를 흐리고 자기변호하는 비겁함때문에 더욱 논란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웃기는건 스스로도 베낀건 인정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한국 작가 '누구' 것이다. 라고 말이 나오면 그때부터 프랑스소설이 어쩌고, 1970년대 미국소설이 저쩌고 하는 웃기지도 않은 모습을 보이죠. 그러면서 하는 말이 세상에 새로운게 어딨냐.

    이 사람들이 왜 저럴까요. 부끄럽지도 않을까요. 무슨 심리적인 기전인지 추적해봐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4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9.08.07 18:10
    No. 4

    베낀다, 따라한다, 표절.

    표절의 경계가 불분명하듯, (법적 처벌이 확실한 경우를 제외하면)

    세상에 새로운 것이 없다와 그럼에도 작가는 자신만의 창조성에 도전해야한다,의 경계도 모호하죠.

    애매모호한 이야기지만, 결국 정도의 문제고, 작가 본인의 마음에 달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평가는 결국 독자들의 몫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9.08.08 05:34
    No. 5

    제가 보기엔 한국 작가 누구의 것을 베꼈다고 말한 순간 열등감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열등의식, 열등감을 희석시키기 위해 먼 나라나 먼 과거의 작품을 운운하는것입니다. 이것은 인성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베꼈다고 인정하면서, 베낀게 자신이 본 한국 작품임을 부정하는 양산형 작가의 인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어쩌다빌런
    작성일
    19.08.07 18:14
    No. 6

    표절로 제제할 만큼의 소설을 골라내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그저 작가의 기준이나 신념 양심에 기대는 저같은 사람도 많고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1 어쩌다빌런
    작성일
    19.08.07 18:37
    No. 7

    참고로 아무리 사골이어도 저는 취향에 맞으면 읽게 되더라고요. 양산형 파이팅!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8 wwwnnn
    작성일
    19.08.07 19:43
    No. 8

    양판소의 정의가 인기있는 소재나 전개를 버무려서 쓴 글이라고 하면, 대부분 장르소설은 양판소죠. 그냥 잘 쓴 양판소냐, 평범한 양판소냐 차이가 있는거고요. 그리고 확실한건 최근 잘팔린 소설들은 전부 잘만든 양판소임요. 내가 좋아하는 소설은 양판이 아니네 싸우는게 웃긴거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엔쥬인
    작성일
    19.08.07 19:56
    No. 9

    22222이게 맞는말. 판무나 로맨스분야나 소재 따져보면 죄다 거기서 거기에요. 필력 차이만 날 뿐.

    찬성: 4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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