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될 걸 뻔히 알고서도....

도전했습니다.

추리소설 제1화 추악한 야누스 완성하여 출판사에

투고했습니다.

많이 모자란 것은 알지만 최초이고, 처음으로 한 도전이니

일단 해보자!^^

4군데 투고가 모두 거부당할 수도 있지만 안 되면 5번째

와 6번째.... 해보고 나서 제2화도 시작해야죠.

어차피 무협작가 그만두고 시작한 것이니 끝까지 가봐야

알겠죠?^^

그리고 사장시킬 수 없으니 이북에도 도전해 봐야죠(마지막 도전).

아무튼 들뜬 마음으로 일요일은 쉬고 제2화 메두사의 눈빛으로를

쓸 것입니다. 이미 스토리는 완성되어 있기에....

아무런 생각도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보다(집필하지 않을 때)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은 또 다른 기분이군요.

더위에 많이 지치셨죠? 작년보다는 훨씬 덥지 않아서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투쟁하고 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꾸벅)

[GENDER特補]

예전에 문피아에 게재했고 지금은 사라진 연재물들이 다 작가님 하드에 잠들어 있나요?

[고룡생]

그럼 셈이죠.
완결된 두 작품은 전 무협작가를 그만 두었으니...
북큐브에서 새로운 제목으로 연재가 가능하다고 해서
넘겼습니다.

전 이제 추리소설에만 전념합니다.
제2화 집필을 월요일부터 시작합니다.
고맙습니다.

[딥식스]

저도 오늘 두 곳에 투고했습니다. 님도 좋은결과 있으시면 좋겠네요.

[고룡생]

성공하기를~

[시우(始友)]

아... 무협은 왜 절필하신건가요? 반응이 안좋아서? 쓰기 어려워서? 암튼, 조금은 안타깝네요.

[고룡생]

절필... 좋네요. 사실 무협을 시작하기 전 30년이 되었나...
실상 추리소설도 그때 쓰고자 했죠. 참고 잇었던 것은
필력을 쌓기 위해서였죠. 그렇다고 해서 필력이 좋아진 건
아니지만 서슴없이 장르를 바꾼 나를, 내가 지켜보고 놀랐죠.
즉 자연스럽게 무협작가를 벗어나서 추리작가로 가려는
내 모습이 좋았죠. 싫은 기분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바꾸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무튼 제1화 끝내고 제2화를 조금 쉬고, 월요일부터 하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