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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
19.08.03 13:08
조회
134

솔직히 저도 작가가 꿈이긴 한데 지금까지 계속 작가로써 

꼭 성공할 꺼야! 계속 공부해야 돼! 이렇게 속으로 계속 압박감을 주니깐

더 더욱 소설 읽는거나 글 쓰기 같은 거에 집중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오히려 지금처럼 그냥 즐기면서 읽고 쓰니깐 그나마 옛날보다 압박감에 안 시달려서 기분이 편하네요. 

왜 이제야 이 느낌을 알았는지..ㅠ.ㅠ

진작에 이렇게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책도 읽고 쓰고 했으면 진작에 완결은 시켰을텐데 하는 후회감과 아쉬움이 크네요.ㅠ.ㅠ

여러분들도 꼭 작가로써 큰 돈을 벌꺼야, 라던지 작가로써 꼭 성공해야 돼! 이런 압박감에서 벗어나 보세요.

그럼 한결 더 마음이 편하고 즐겁게 책도 읽고 쓰는 상태가 올 때가 있습니다.ㅎㅎ

제가 일을 할적에도 일의 양이 많다고 해서 일에 막 치우쳐서 허우적 대기보단 그냥 물 흐르듯이 따라가니깐 더 수월하던데 글 쓸때에도 이런 기분으로 편하고 즐겁게 쓰면 조금은 옛날보다 낫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ㅎㅎ;


Comment ' 3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9.08.03 13:48
    No. 1

    취미로 하면 힘들어도 재미삼아 하게되죠. 글쓰기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단조강철
    작성일
    19.08.03 20:04
    No. 2

    공감합니다. 즐기는자 모드가 짱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창조소설러
    작성일
    19.08.04 14:07
    No. 3

    맞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쓰면 편합니다. 물론 연독이 아작나고 선작이 떨어져 나가는 고통이 있겠지만 일단 완결만 보고 쓰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완결만 보고 쓰고 있습니다. 나중에 유료화 가더라도 구매수 1이나 0이 되더라도 완결만 가보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악플에 시달리면서도 쓰고 있습니다. 첫술에 배부르겠다는 마음을 놓으니 편하더군요. 함께 힘내보아요!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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