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가 악상 떠오르면 작곡하듯
작가도 원래는 프리랜서였죠...
공무원처럼
매일 꼬박꼬박 글 하나씩 올리고 이런게...
무슨 작가에요?;;
공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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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일연재가 대세가 된
현 세태에서는...
작가분들의 선택지가 딱 두개밖에 없습니다.
- 글을 거의 완성해놓고 연재를 한다.
- 매일매일 독자들 반응을 보면서
기본 골격은 이미 만들어놓고
거기에 반응 보면서 자잘한 글을 입힌다.
/
최근 두번째거 제일 잘 하는 작가분이 디다트 작가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맨날 똑같다는 욕도 듣지만
애독자는 엄청 많음
돈은 누가 잘 버느냐?
후자가 훨씬 잘 벌죠.
오버해서 천편, 이천편씩도 쏟아 부을 수 있으니깐요.
작가의 철학?
대부분 독자들이 이런거 관심없어 해요;;
장르소설 독자들 자체가
잠깐잠깐
지하철에서, 근무하다가, 화장실에서
짬날때마다 읽고 즐기는걸 원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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