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랑 아바타가 같으셔서 깜놀했네요ㅋ
저같은 경우에는 미식축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물론 같이 공유할 사람이 근처에 없으니 저 혼자 즐기거나,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있을 때 분위기 살릴 겸 스무고개 소재로 쓰기도 하구요. 자신의 취향을 자신과 취향이 다른 사람에게 계속 이야기 하거나 반복하지만 않으면 왕따가 될 일은 없습니다. 그냥 유도리 있고, 유머 있고, 자기가 모르는 이야기가 꽃을 피울 때는 오히려 질문으로 하여금 상대방이 '남에게 설명하는 기쁨'을 느끼게 해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폭 넓은 취향으로 상대와 꽃을 피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저도 그런 편이구요. 하지만 그것이 시사인 것은 아니니 모르셔도 유도리 있는 사람은 그걸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가요를 늘 챙겨들어서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잘 나눌 수 있고, 저는 천사와 악마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천사와 악마를 감명깊게 읽은 친구가 제 질문에 눈을 반짝이며 설명을 해주기도 합니다.
결국 유도리에요~ 중요 시사가 아닌 이상 나머지 취향들은 괜찮습니다. 시사는 사회에 대한 자신의 관심 정도를 보여주고, 시사는 자리에서 토론으로 이어지는 것이라 시사를 모르면 그에 대한 생각도 없어지기 때문에 혼자 조용히 있게 되거든요. 자신의 취향이 아닌 것에 신경을 쓰기 전에 공부를 하거나 신문을 보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아니면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같은 책도 아주 좋구요!
와! 많은 분들이
제 이야기에 귀를 귀울여 주셔서
감사하네요.^^
야채한아름님 말씀이 되게 마음에 와닿구요.
토정비결님께서 따끔한 말씀을;;
앞으로 아이티 사건같은
중요 시사 같은 것도 관심갖도록 하지요;;(농담)
아, 뒤늦게 덧붙여
전 왕따아니구요^^;;
친구관계 좋은 사람입니다.
가요니 뭐니 하는것도
사실은 다 알고있는 사실인데
친구한테 그 비판점을 쏟아놓고 싶지 않아서 일뿐...;;
잃고 싶지 않아요~
오히려
나이에 대에 비해서
상식이 많은 편이라
(관심분야가 수평적으로 대단히 넓다고 하는편이 맞을 듯)
제가 대화 상대한테 거의 설명을 해주는 편이기도 하고요.
단지 특별히 관심있는 쪽이
특이한 쪽이라서;;
엔터테인이라고 해야하나.
그런쪽으로 종사하고 있고
그래서 그런지
남들이랑 다른 쪽으로 공부를 하고있으니
옛날 친구들이랑 만나면
이야기가 안통하는게
당연한 이야기도 하겠네요.
고민거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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