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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건 그렇고 간호사에게 말한 말 정말 '느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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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말 제 이빨인데 왜 안주는지 모르겠어요 ㅇㅅㅇ;;


내이빨은 내꺼라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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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이가 잘 빠져 치과를 들락날락했지만 별로 무서운 적은 없었는데... 왜 다들 '치과'하면 공포스러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무서운 것은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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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간호사에게 한말 디게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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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실험의 재료로 쓰려고<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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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치과 갔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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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은 재활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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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거 왜 안주냐면요..
병원에서 뺀 이빨은 '의료폐기물'이라서 그래요;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대로 처리 안하면 벌금크리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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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랑니가 요상하게 나는 바람에 고생했는데요.
사랑니를 세조각을 내서 꺼냈습니다. ㅠㅠ 그날의 고통은...
아.. 아직도 한쪽이 남았다는게 더 고통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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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모님껜 죄송하지만 조상중에 이종족의 하프가 한분쯤 있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제 몸에서 나온 사랑니 크기며 모양이 딱 오크 송곳니더라구요. 췌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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