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렇게 말하면 기분 나빠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저는 작가란 한자로 쓰면 作家 라고 하고 보통 家 라는 표현을 쓸 때는 '일가를 이룰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이라는 뜻이 포함된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가란 '글을 짓는 것으로 일가를 이룰수 있을 정도인 사람'에게 붙이는 타이틀 이라 생각하고 있었지요.
요즘은 '출판을 하고, 자신의 글에 스스로 책임 질 수 있는 이라면..' 정도로 완화해서 생각하고는 합니다만, 이렇게 생각하여 글을 읽고 '과연 이 작가는 자신의 글에 대해 충분히 책임을 지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그렇다고 고개가 끄덕여 지는 분은 다수의 출판작가분들 사이에서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의례적인 말로써 '작가'라고 부르고는 있습니다만,
그냥 제가 생각하는 데로 '글쓴이' 라 해버리면 낮잡아 보는 듯 느끼고 기분 상해하지 않을까 해서 다른 이들이 그러하듯이 '작가'라 불러주는 정도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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