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낚시

오늘 오륙도 방파제에 낚시 다녀 왔습니다.

고등어와 정갱이만 잡혀서 집에 와서 다듬어 어탕 만들려고 합니다.

끓이기 전에 사진 찍었습니다.

오전 중에 50마리 낚았습니다.

오륙도 유람선

전갱이가 제법 큽니다.

선상에서 본 오륙도

어탕 용으로 장만 했습니다.

[水流花開]

도시 어부가 거기 또 계셨군요. 신선한 고등어를 직접 잡다니요.
고등어조림 좋아하는데, 못 먹어본 지 꽤 되네요.

[최경열]

낚시 한 고등어는 마트 고등어랑 맛이 다릅니다.
오메가3를 매일 삼년 째 복용하는 셈입니다.
아마 고등어 힘으로 내공이 생길지도 모르겠어요.

[낙시하]

와 전갱이사이즈

[최경열]

사이즈 굳입니다.

[묘한인연]

어탕 ㅠ
깨알같은 정갱이 ㅎㅎ
맛있게 드세요.

[최경열]

전갱이 무지하게 고소합니다.

[아라운]

와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

[최경열]

고등어는 정말 맛 있습니다.
고등어 기름은 오메가 3가 덤뿍 있고요 껍질은 흡수성이 아주 좋은 콜라겐이 많아서
장수 미용 건강 식품입니다.
단점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맛이 간다는 것입니다.

[키친캐비닛]

식물도 잘 키우시는 조사님이셨군요 :)
전 대변항, 일광 쪽으로 종종 가는데 거기도 역시 전갱이랑 고등어가 제일 많이 올라왔습니다 ㅎㅎ

[최경열]

대변에는 저도 자주 갑니다 아는 얼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