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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혹한기 때는 적극적인 모습도 보여줬죠. 툴툴거리고 안 하려고 하지만 막상 할 때는 열심히 합니다. 모두 똑같이 시키는 대로 달리면 오히려 리얼리티가 떨어지죠. 강호동의 카리스마에 떠밀려 시키는 대로 하는 군대식 엠티로 밖에 안 보일 겁니다. 그들의 관계가 좀 더 친밀해지고 현실감있어 보이려면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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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말씀 들어보니 그것도 맞네요.
순간 찌푸려지는것도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그것도 그렇게 찌푸려질만한 행동이진 않겠다 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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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자기 팬들도 보는데 저런 안좋은 모습 보이기 싫겠죠. 그렇지만 자신의 캐릭터는 이미 구축이 되어있는 상황. 자신의 캐릭에 맞게 움직인거라 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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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수근씨가 되게 싫던데요 -_-;; 시류에 편승하는 철새처럼 보여서요;; 아 물론 브라운관에 비치는 모습을 제가 판단했을 때입니다. 실제로 어떨지는 모르고,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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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살려고 하는 짓입니다.
세바퀴란 프로그램을 보면 더 처절하게 느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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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브라운관의 모습으로는 강호동, 이승기의 행동이 상당히 짜증나던데요. 1박 2일도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부산에서 야구 보는 것 이후로 안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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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캐릭터가 사회적으로 원하는 인간상이고, 정직하고, 착하고, 베풀 줄 알고 이러면 재미가 없지 않겠습니까? 협상을 잘하면서도 폭력을 휘두르지만 언제나 맏형이자 리더인 강호동도 개성이고, 학생회장을 할 정도이고 전교권에 들 정도로 뛰어난 학생인 이승기가 허당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어수룩한 모습도 개성이고,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면서 웃음을 주는 앞잡이 이수근도 개성이고, 철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필요할 때에는 앞서서 할 줄 아는 초딩 은지원도 개성이고, 몽장금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요리도 잘하면서 떼도 쓰는 MC몽도 개성이고, 무뚝뚝하면서도 먹을 것 앞에서 환장하는 김C도 개성이고, 이번에 다시 합류한 어리버리했으면서 이젠 좀 한똑똑하는 김종민도 개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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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설정인데요.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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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등대편에서 꽤나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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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자기 맘대로 하는지 어떻게 아나요 ㅋㅋ 그러는데도 끝까지 끌고가는거 보면 오히려 카메라 없는 곳에선 잘 할 수도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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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꼭 설정일까요? 설정과 진짜행동이 포함된듯하네요. 어디서 봤는데 젝키시절 나이많은 매니저에게 자기 혼자 장난치다 토라지고 거기에 다른사람들 보는 앞에서 뺨까지 때렸다던데...것두 쎄게.. 똘끼가 조금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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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식이라그러니..
학교에서 애들이랑 음식만들어먹을때 조리가 끝난 후 다른애들 것도 남겨주던가 같이먹던가 해야하는데 단애들이 그냥 먹을라기에 다른애들이랑먹자고 했다가 먹는걸로 지랄한다는 소리를 듣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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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러려니하고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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