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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0 현도(玄盜)
작성
19.07.08 00:14
조회
302

방송 같은걸 잘 안봐서 흔히 트위치나 아프리카TV 등의 환경을 사실상 이번에 봤던 천재의 게임방송에서 접했는데 초기에 그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색다르고 재치있게 풀어서 재미 있더군요.


그 이후에 인방물의 인기를 힘입어서 나온 꿀팁방송, 이계방송 등을 보면서 문득 느낀게 있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소재 자체에 유통기한이 있다고 느꼈네요.

처음에 접했을때는 신선하고 색다른 맛이 있었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보니 그 신선했던 맛이 익숙해지고 오히려 점점 변질 되어간다는 느낌?


모든 소설에는 원패턴이 있고 그 원패턴에 여러가지 양념을 묻혀서 맛깔나게 만드는게 작가의 역할이고, 이것을 반복 하더라도 재미를 줄 수 있을때 ‘글을 잘쓴다’라는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인방물에서는 독자가 보는 시청자가 이끌어낼 수 있는 반응이 여실히 틀에 박힐 수 없는터라, 이런 느낌을 더 강하게 받은 것 같아요.


분명 천재의 게임방송이 신선한 소재로 인기를 끌었고, 재미도 있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연 인방물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서 다른 장르들을 파생 시킬 역량을 가진 소재인지는 의문이 드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Comment ' 4

  •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9.07.08 00:28
    No. 1

    꿀팁물은 작가역량이...
    던전-> a->a의 꿀팁.
    던전-> b->b의 꿀팁.
    던전-> c->c의 꿀팁.
    이런 단순한 구조로만 반복하면 재미가 없져.
    그리고 너무 먼치킨이라 긴장감이 없습니다.
    흥미를 줄려면 여러모로 설정해야하는데, 아직 그런소설은 못봤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현도(玄盜)
    작성일
    19.07.08 00:33
    No. 2

    꿀~팁 방송의 경우는, 사실 천재겜방을 보고 급하게 창작했다는 느낌이 너무 강했고, 저같은 경우는 가상세계가 아닌 실제세계에서 저렇게 긴장감 없이 방송을 한다는 것에서 괴리감을 느끼고 얼마 못보고 수박 겉핥기만 한지라 뭐라 평가하기가 애매하네요. 그냥 제 기억으로는 '천재 게임방송의 파생물'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8 | 반대: 2

  • 작성자
    Lv.60 식인다람쥐
    작성일
    19.07.08 08:11
    No. 3

    걍 꿀팁방송이 못쓴글이라 그래요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71 천극V
    작성일
    19.07.08 18:41
    No. 4

    전 꾸준할 것 같은 생각이.
    쥔공이 활약하고, 그것에 대한 댓글반응, 현실반응 등은 어떤 소설에서도 먹히니까요.
    전 계속 나올 거라고 보고있습니다. 많이 나오면 질리긴 하겠지만.
    꿀팁은 전 하차한 상태. 글이 산으로 가고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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