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포풍드랍은 어느 한순간 급작스럽게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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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심하기는 이르십니다. 오늘밤 잠든 후, 깨어났을 때 여전히 해가 뜨지 않았다면 다시 자려하지 마시고 화장실 앞에서 대기하십시오. 뱃속에서 세상의 빛을 향해 우렁찬 메아리를 지르는 응가씨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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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난번에 새벽에 냉장고 뒤지다가 마카로니가 있어서 먹었는데 나중에 보니 유통기한이 97년 3월 1일까지더군요 ㅋㅋㅋ
C-Real님// 정말요? 97년? 살아계신다는게 신기할 따름!
바로 탈이 나지 않는게 오히려 더 무섭지 말입니다. 언제 속이 뒤집어질지 모르니까요ㅡ,.ㅡ
오늘 잠 못 자실수도 있스민다.
마카로니가 완전건조라서 뭐 별 탈은 없는 듯하더군요. 아니면 제 위장이 야생동물 수준이던가--;;
소화가 다 된 후에 이제 못된 기운이 서서히 진출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서서히 고체였던 것들이 액체로 변하면서 폭풍의 비로 변하는거죠
포풍은 언제 휘몰아 칠 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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