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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일하시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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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뿐만 아니라 서비스 업종에 알바 혹은 일하면
더러운꼴 많이 봅니다
개인 수퍼 같은 장사해도 그렇구요
새삼 그렇게 돈벌면 아 부모님이 힘들게 나를 키우셨구나 라는
기분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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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하다보면 열받는 일이 많지만 그냥 넘기는게 최고죠. 열내 봐야 어쩔 수도 없고. 종업원이나 직원같은 사람한테 막 대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더라구요. 자기보다 낮아보이는 사람에게만 강한 허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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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남의돈 벌어먹는게 그렇게 어렵다고 하는겁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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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추가..ㅡㅡ 그 일 때문에 외국인들 한테 종업원 서비스가 이따위냐고 한 소리 듣기까지 했네요 아놔.. 진짜 욕 나오더군요.... 나름대로 한국 이미지 좋게 보여주겠다고 안되는 영어회화에 손짓발짓까지 해가면서 음식주문 도와줬더니 옆에 있던 무슨 별 그지같은 아저씨 하나 때문에 외국인한테 욕까지 얻어먹고..... 하나, 참.....ㅡㅡ.... 차라리 못 알아들으면 좋을 껄...... 알아들으면 말도 같이 되면 좋을 껄.... 변명도 못하고 진짜 집에 돌아올 때 까지 계속 속으로 후... 후.... 하면서 화 식히느라고 잠도 제대로 못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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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지같아. =ㅅ= 직원이나 종업원에게 막대하는 것보면 '나 교양없고 좀 못배웠어요'라고 광고하는 것 같아서 짜증나요

뭐, 반대로 주문하면 짜증부터 내는 종업원보면.... '돈벌기 참 쉽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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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말이 너무 길다고 같이간 형한테 약간 꾸중 받았습니다.
'아, 죄송한데 여기 물 가져다 주실수 있으신가요?'
좀 길다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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