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3 아라운
작성
19.08.01 14:57
조회
315

요 근래 글을 쓰다가 쉬면 의자를 뒤로 살짝 눕혀서 기대서 쉬었습니다.

쉴 때마다 좀 더 아늑하게 쉬려고 슬쩍 엉덩이 살이 많은 쪽이 아니라 그 위쪽에 체중을 실어서 구부려 기댔거든요.

그러다보니 엉덩이골 쪽 근육에 무리가 많이 갔나 봅니다.

2-3일 전에 보니 그쪽이 크게 붓고 통증이 있다가 오늘 진물이 터졌길래 결국 병원에 들렸습니다.

고통이 심해서 어제부터는 앉아서 자판을 두들기도 못하겠더라고요.

증상이 심한 편은 아니라 하여 다행이지만, 낫고 나서도 다시는 전과 같은 자세로 쉬지는 못하겠습니다. 잘때도 옆으로 뉘어 자고 하느라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네요.

문피아 회원님들도 항상 바른 자세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 같은 고생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Comment ' 11

  • 작성자
    Lv.61 리시스
    작성일
    19.08.01 15:23
    No. 1

    귀가 계속 아프고 편두통이 계속 와서 병원에 갔더니, 거북목 때문에 그런거라고 자세교정을 하라고 하더군요. 저도 그때 자세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라운
    작성일
    19.08.01 17:04
    No. 2

    어우 거북목도 정말 힘들죠. 편두통까지 오는 건 지금 알았군요. 리시스님도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arbans
    작성일
    19.08.01 16:16
    No. 3

    우리 몸은 왜 편한 자세가 나쁜 자세인걸까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라운
    작성일
    19.08.01 17:04
    No. 4

    편한 자세를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의 발전에 비해 인간의 신체 진화속도가 느려서... 일까요? 막 떠올린 생각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탈퇴계정]
    작성일
    19.08.01 16:27
    No. 5

    글쓰고 운동이 적어지니 몸이 아픈데가 많아 지더군요

    운동 해야지 하는데 잘안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라운
    작성일
    19.08.01 17:03
    No. 6

    요즘 유튜브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들을 영상 보면서 하고 있는데, 이거라도 계속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9.08.01 16:28
    No. 7

    같은 자세로 문피아를 읽는데, 그런 일이 있군요. ㅋ
    더운데, 무슨 고생이랍니까? 어서 나으셔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라운
    작성일
    19.08.01 17:02
    No. 8

    이번에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순간적으로 많은 압력이 집중되면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하더라고요. 약간 욕창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진통제랑 항생제를 먹으니까 지금은 좀 나아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9.08.01 19:05
    No. 9

    저같은 경우는 그림그리는데 고개가 항상 삐딱하다보니 그림의 좌우 대칭같은게 잘 안잡히더라구요, 좋은자세 정말 중요한듯..
    더우신데 고생하시네요, 쾌차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라운
    작성일
    19.08.01 20:08
    No. 10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9.08.01 21:34
    No. 11

    바른자세의 특징은 불편하다.
    바르지 않은 자세는 편한 자세가 굉장히 많죠.ㅠ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3277 요즘 같은 시국에 기분 좋아지는 프로그램 +5 Lv.31 [탈퇴계정] 19.08.04 208
243276 닉네임을 눈여겨 보십쇼. +8 Lv.89 유주혁 19.08.04 295
243275 오랜만에 교보문고에 갔습니다. +2 Lv.11 게르의주인 19.08.04 139
243274 정담에서는 정치 이야기는 금지 아닙니까? +11 Lv.9 꿈의별 19.08.03 332
243273 싸우는거 다 좋다 이거에요. +4 Lv.5 평안하길 19.08.03 156
243272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것 (질문) +4 Lv.86 백우 19.08.03 125
243271 플라스틱 안 쓸려고 했는데 깜빡했네 Lv.86 백우 19.08.03 107
243270 스승님을 만났다 (2) +2 Lv.86 백우 19.08.03 125
243269 감정과잉 싫어하는분들 많던데 전 그런게 취향인듯 +1 Lv.60 식인다람쥐 19.08.03 137
243268 스승님을 만났다 (1) Lv.86 백우 19.08.03 191
243267 어느 만화방에 갔는데 +6 Lv.86 백우 19.08.03 154
243266 맞춤법 틀리는 여친.. +20 Lv.31 에리카8 19.08.03 205
243265 밀리의 서재 괜찮네요. +1 Lv.17 아마나아 19.08.03 145
243264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22 Lv.78 대추토마토 19.08.03 332
243263 안타깝고도 슬픈 현실 +23 Lv.48 도바민 19.08.03 226
243262 볼 게 없습니다ㅠ +3 Lv.71 떡볶이킬러 19.08.03 116
243261 전지적 독자 시점 표절당한거요 +22 Lv.76 fpdlej1 19.08.03 546
243260 북아프리카에서 건국하는 작품 제목 여쭙습니다 +6 Lv.66 나무믜 19.08.03 197
243259 월요일 또 면접 보러갑니다. +8 Lv.52 사마택 19.08.03 154
243258 32형 모니터 택배 왔습니다. +7 Personacon 水流花開 19.08.03 84
243257 탁상공론은 이제그만합시다 +7 Lv.90 달동네백작 19.08.03 128
243256 무엇이든지 압박감에 시달리면 안되는 듯... +3 Lv.25 시우(始友) 19.08.03 139
243255 세피루스 키우기 +8 Lv.56 최경열 19.08.03 144
243254 세계는 넓고, 길은 많습니다. +3 Lv.45 오정 19.08.03 114
243253 금형산업이나 공작기계, 정밀기계 이런 쪽의 타격이 클 ... +2 Lv.99 곽일산 19.08.03 153
243252 정 필요하면 그 기업을 사버리면 됩니다. ^^ +1 Lv.24 약관준수 19.08.03 146
243251 피나는 잇몸 때문에 부모님께 사드린 것... +2 Lv.24 약관준수 19.08.03 70
243250 희망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만약.. +7 Lv.69 고지라가 19.08.03 154
243249 갓직히 말하면 Lv.75 vcombo33 19.08.03 70
243248 죽염 양치질 +10 Lv.52 사마택 19.08.03 20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