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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09.12.26 15:27
    No. 1

    장난이 아니군요 끝까지 읽으시는 분들은 정말 인내심이 있으신 분들일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새
    작성일
    09.12.26 15:42
    No. 2

    보기가 너무 힘드네요.
    하지만 다 보고 말았지.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도은(導隱)
    작성일
    09.12.26 15:45
    No. 3

    그래봤자 소설 한 회 연재분량인데요 뭐 ㅎ

    사람들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까 확실히 자로 재서 딱 자신과 맞는 생각을 강요하긴 힘들죠. 사람마다 지내다보면 안맞는 부분이 조금은 있기 마련인데, 그걸 한쪽이 양보하든지, 아니면 그냥 꾹 눌렀다가 터지든지, 보통 그렇게 되는거죠.

    뭐 여기까진 일반론이고, 아마 제 생각에 그 친구는 처음에 안간다고 한 분이 나오기 전까지는 10대님이 가지 않겠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던 점을 들어서 아마 10대님이 그 분이 가지 않는 것 때문에 덩달아 가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위기는 보통 집단에 배척받죠.
    친구분은 아마 10대님이 그 문자를 보냈을 때, 같이 모여있던 친구분들께 몇 마디 해서 대강의 추측(10대님이 그저 귀찮고 한분이 빠지니까 가지 않으려고 한다는 점)을 말하고, 그 합리성을 검토받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 4명의 집단 사이에서는 10대님의 진실과는 상관없이 완전히 결론이 나버리거든요. 일이 그렇게 진행된 것 같네요.
    경솔하게 결론을 내버린 친구분도 상당히 잘못한 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처음부터 가기 힘들다는 점을 표시하지 않고 다른 친구분의 부재를 알았을때 되서야 의견을 냈고, 정확히 무슨 일이 있는지 확실히 언급을 안하고 그냥 "원래 일이 있다"정도의 표현으로 끝낸 10대님도 충분히 오해의 소지를 남겨두셨습니다. ' ' 게다가 여섯이서 언제나 뭉쳐다니던 "멤버"의 개념이었다면 그런 태도가 더더욱 섭섭했을 수도 있고요.
    뭐 인간관계가 원래 언제나 누가 잘못했는지 딱딱 맞아떨어지는건 아니지요. 다음번에 그 친구 혼자 조용히 불러서 단둘이서 술이나 한잔 같이 걸치면서 다시 부드럽게 이야기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Upez
    작성일
    09.12.26 15:49
    No. 4

    전 그냥 져주는 편인데... 져주는데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그냥 안 보죠. 계속 봐야되는 사람이면 관계를 제대로 정리하던지 하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09.12.26 16:02
    No. 5

    사탕도둑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이렇게 길게 글을 적었지만 여전히 모든 내용을 담아내진 못했네요.ㅠㅠ 사실 처음 전화를 했을때 전부간다면 가야지라고 언질을 줬습니다. 그런데 모르는척 저까지 포함해서 문자를 보내더군요 항상 얘기를 똑바로 안듣는건 알지만 뭐 그때부터 짜증이 난것 같아요.
    그리고 모였다는 표현이 문제가 있네요 제가 잘못적었네요 만약 모였으면 전체문자얘기와 말이 안되죠 4명이나 모였는데 뭐하러 전체문자를 하겠습니까? 저희 모임은 사실 삭막합니다... 놀수있으면 놀고 안되면 말고 식이랄까 말하자면 계획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와 친한 ㅈㅇ이가 고생을 많이 했지요 아무리 크게 계획해 놓아도 애들이 호응이없고 될대로 되라식에다가(원래 일본여행이라던지 자전거타구 국토순례 이런거 하려했는데 전혀 안됬죠 겨울이라서 안된게 아닙니다 ㅠ)친한친구라는 저는 고1때 그런일을 심하게 겪은후로 마찬가지로 될대로 되겠지 이런식이었기때문에 맴버라고 한게 어찌부면 부끄러운 일입니다. 사실저는 ㅈㅇ과 내기하기를 우리가 고3때도 연락하고 지내고 야자마치고 갈때 같이 모여서 갈리가 없다해서 졌기때문에(그렇게 삭막한건 아닌가봐요) 이맴버에 애착이 가긴갑니다만 ㅎㅎ
    제가 글을 제대로 안적어서 여러가지 내용전달이 제대로 안됬나봐요. 맴버 4명중 ㅇㅅ녀석이 비교한 ㅈㅅ두 있는데 아무리 막말하는놈이라두 4명같이 모여있는데 비교할수없을것같구...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이런글은 달기가 쉽지않을텐데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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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09.12.26 16:05
    No. 6

    아 또 빼먹은게 있네요 삭막한 모임이기 때문에 모였다는 표현이 나온거에요 뭐라해야하나 사실 갈수있는 상황인 애들이 4명이라는 거였는데 모였다고 나와버리네요 표현이 ㅠㅠ 아무튼 모인건 아니에요. 시간도 안정했는데 모일수 있을리가 없죠

    글쓰는거 왜이리 어려울까요 표현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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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09.12.26 16:12
    No. 7

    유페즈님 저는 칼처럼 관계를 잘라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끊어야될 인연인지... 사실 제가 능글능글하게 하면 끊을 이유는 없지만 서로간의 관계가 계속 불편하다면 마무리를 지어야할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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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09.12.26 17:23
    No. 8

    그럴 거 같은 놈들은 아예 안사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09.12.26 17:24
    No. 9

    그럴 거 같은 놈들은 아예 안사귑니다. 친구들과 사소한 자존심은 안세웁니다만, 항상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정상적인 대화가 되는 놈이라면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도은(導隱)
    작성일
    09.12.26 17:41
    No. 10

    흐음. 제가 보기에 원래부터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하는 관계였다기보단, 그쪽 친구도 많이 화가 난 것 같네요.

    사람마다 가치를 어느쪽에 두느냐는 다르잖아요. 제 지인들 중에서도 정말 "친구라면 이래야지"하는 가치를 상당히 상위가치로 보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은 항상 어울려주기도 힘들고, 어울려주려면 이것저것 포기할 것도 많고 해서 힘들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런만큼 그런 친구들은 또 자기 선에서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정성을 다하더라고요.

    저 친구도 "나라면 당연히 다 제쳐두고 나왔을텐데,"하면서 답답해한 게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뭐 그게 맞다고도, 10대님이 맞다고 말할수 없지만 말이에요. 원래 이런 문제에 정답은 없는 거잖아요?

    그 정도로 친구간의 유대를 소중히 생각하는 분이라면, 만나서 술 한잔 사면서 얘기하면 왠만한 갈등은 원만히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굳이 일부러 끊을 필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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