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20대 후반을 목전에 앞둔 사람으로서 꽤나 많은 소설을 읽었다고 생각 함.
6년 전이였나, 타 사이트에서 한 판타지 소설을 재미있게 읽다가 제대로 통수 맞고 그때부터 흑화하게 된거 같음.
그 전에는, 글자 수를 채우고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짜내서 작품을 쓰시던 작가님들을 노고를 응원했다면 지금은 내가 뭐라도 된 것 마냥 작품이 맘에 안들면 지적을 하게 됐음.
솔직히, 지금까지 나올만한 설정이나 전개방식을 거의다 나온거 같아서 작가님들의 고충은 이해가 된다만 솔직하게, 너무 노골적으로 우려 먹는다거나 얻어걸리라는 식의 소설을 보게 될 때면 화가 나는데 내가 문제인걸 알면서도 못 고치는데 조언 좀 해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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