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금연 6개월 째입니다.
(흡연 13년차, 0.7~1.3 미리 중간 정도 독성 담배 하루 1~2 갑)
금단현상이야 개인차가 있는 법인데, 저 같은 경우는 가끔 헛것도 보였습니다. ㄱ- 옙.
혹시 집 근처에 보건소 금연 클리닉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금연 클리닉에 무료로 금연 신청하면 각종 지원이 들어옵니다. 파스처럼 어깨에 붙여서 몸에 니코틴을 소량 공급해주는 니코틴 패치(이거 정말 좋습니다. 금단현상이 확 줄어듭니다.), 맛은 드럽게 없지만 위급할 때 좋은 니코틴 껌과 사탕 등등등... 을 전부 공짜로 제공해 줍니다.
위 물건들의 보조를 받는 기간은 한 달 정도라고 보시면 되구요, 일주일 단위로 니코틴 공급량을 조금씩 줄여주게 됩니다. 물론 그 동안에도 금연은 필수입니다.
일단 그렇게 한 달 정도 금단현상을 극복하고 나면, 담배를 제법 잊은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보조 지원이 있어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겠지요. ^^ 화이팅 하시고 금연의 세계로 어서 오시길 바랍니다~
금연할때 정말 중요한 팁을 알려드리죠.
금연이 힘든 이유가 뭐냐? 그것은 스트레스 입니다.
평소에 피고싶은 욕망을 참는 것은, 마음먹으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승질이 나는 순간이 찾아오면 대다수의 금연인 들이 그 순간을 못버티고 피어버리지요.
그래서.
제 팁은 뭐냐.
금연초 입니다. 금연초를 사놓고, 그걸 피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금연초 피어보시면 처음에는 겁나 역겹습니다.
사놓고, 진짜 스트레스 쌓여서 못견디겠을때, 그때 금연초를 피십시오.
그럼 좀 견딜만 해 집니다.
일주일이 캐빡십니다.
한달이 힙듭니다.
세달이 갈증이 납니다.
삼년은 생각이 납니다.
삼년이후로는 담배냄새가 싫어집니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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