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요샌 붙잡아도 안 울어요. 제가 아파트 1층에 살고 뒤에 정자가 있는데 아주 아침부터 새벽까지 초,중,고딩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말이 아닙니다.
평일이면 오후부터 고생이지, 주말이면 아침엔 초딩이 구름과자를 먹고 점심, 저녁, 새벽이면 중고딩이 세력싸움이나 술판을 벌이더군요. 심지어 그짓까지 합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경비아저씨도 불러보고 경찰도 불러봤는데요 임시방편이지 사라지지는 않더군요. 방법이란 방법은 거진 다 해본듯 합니다. 학교나 부모님께 신고해도 아주 잠깐 주춤거릴뿐 다시 나타나는 걸 보니 거머리 기질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결국 새벽마다 잠을 이루지 못해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저는 동생이 비행청소년이라는 것을 떠올리고 잘 이용해 먹었죠. :)
음, 그리고 물뿌리기는 보복을 불러올 뿐입니다. 요즘 애들 할 일이 너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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