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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4

  • 작성자
    글꽝
    작성일
    09.12.11 22:30
    No. 1

    정담 하루 삼연참인게 슬프군요 예전에 영업인들 모임 홈피에 올린건데...

    풋내나는 초보 시절 겪은 이야기입니다.

    처음 영업을 한 것은 텔러마케팅인데 종각에 위치한 맘모스 학원(대형학원) 에서 처음 영업을 겪었죠.

    사실 제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게 된 것은 외모 때문입니다. 지금도 루저이고...

    당시에는 나이보다 앳되어서... 고등학교때 가계가 기울여서 알바를 구했거든요 흔한 시문배달도 어려보여서 안 받아 주었지요.

    벼룩시장에... 물건을 받아서 팔면 수입의 8%로를 띠워주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에 면접을 했었죠. 친구들이랑...

    저는 당시 절실했고 제 친구 중 한명도 절실했지만 나머지는 반 장난으로 친구가 하니까는 의리상?
    뭐 암틈 처음에 신당동에 낡은 건물에 들어섰는데...
    사무실 사장님이 탐탐치 않게 생각했어요. 사람이 워낙에 없어서 받아주었죠.
    신당동 시장에서 쓰레빠를 난생처음 팔았는데... 제가 장사 수완이 있는 다기 보다는 초중처럼 보이는 어린애가 길거리에서 노상으로 화장실 슬리퍼 파니까는 가여워서 사주신것 같음.

    제 처음 사회 경험은 서비스업(사람상대) 지금도 그렇게 되네요.

    솔직히 본격적으로 영업에 뛰어든 것은 금융시장인데... 결과적으로 말하면 실패입니다.

    손해도 있었지만 깨우친 것도 그만큼 많습니다.

    비상을 꿈꾸며 2009년 12월 11일 글꼬아이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09.12.11 22:39
    No. 2

    그렇군요.
    ㅇㅅㅇ.. 재밌네요.
    다음연재 기다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영약비빔밥
    작성일
    09.12.11 23:19
    No. 3

    다사다난한 삶을 사는군요. 저랑 동갑인데 이 엄청난 괴리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vy***
    작성일
    09.12.12 00:47
    No. 4

    악 리얼이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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