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2 pascal
작성
19.05.25 21:22
조회
264

전 치즈버거를 가장 좋아하죠.

전 햄버거집에 가면 치즈버거를 시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햄버거에는 가격이 있어요.

전 가격표를 안 보고 햄버거의 맛을 보면 가격 내림차순으로 정리할 수가 있죠.

왜냐면 제 혀는 어떤 게 고급인지 알 수있으니까요.

고급의 맛은 다르긴 하거든요.

담백한 맛, 하지만 깊은 맛, 깊은 담백함에서 풍겨져오는 향기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맛이 비싼 요리에서는 나거든요.

하지만 전 치즈버거를 좋아해요.

가끔 사람들은 말해요.

일본 와규가 그렇게 맛있다고요.

이런 고기들이랑은 차원이 다르다구요.

가끔 사람들은 말해요.

고기무한뷔페 고기는 맛없는 고기라고요.

그런 고기는 진짜 버린 고기들이라구요.

저는 가끔 생각해요.

맛이란건 요리가 내는 것이 아니야.

맛이란건 요리에서 니 혀가 받아들이는 한계지.

근데 니 혀는 고기무한뷔페의 고기의 맛조차도 못 따라가.

너한테 일본 와규는 고기무한뷔페 고기랑 같은거지.

니 혀의 맛의 한계. 그 점수로.


우리 한 번 손들기 게임을 해봐요.

커피 좋아하는 사람 손들기 게임 해봐요.

과연 나는 맥심커피를 마셔야 되는 사람인지

아니면 루왁커피를 마셔야 되는 사람인지 게임을 해봐요.


플라시보 효과로 이루어진 세계를 살아가요.


Comment ' 5

  •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5.25 21:29
    No. 1

    갑자기 뜬금포여서 죄송한데, 저는 맥심커피든 루왁커피든 커피만 먹으면 다 쏟아서 다 못먹어요 ㅋㅋㅋ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9.05.25 22:09
    No. 2

    본인은 맛이 다 다른걸 안다면서 다른 사람이 맛이 다르다는게 왜 한계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6 지나가는1
    작성일
    19.05.25 22:59
    No. 3

    죄송한데 맛을 느끼는건 플라시보보다는 미뢰세포의 문제에요 ㅋㅋ 남한테 뭐라할시간에 본인 공부나 더하세요 오이맛을 쓰게느끼냐 비리게 느끼냐부터 시작해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같은 음식을 다른맛으로 느껴요 또 후각도 맛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비염걸린사람이랑 안걸린사람이 맛을 같게느끼겠어요? 플라시보가 아니라 실제로 다른맛으로 느낀다는거에요 사람마다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19.05.25 23:15
    No. 4

    무슨 말을 하고싶으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1. 파스칼님은 햄버거의 고급스러움을 혀로 느낄 수 있다.
    2. 하지만 싸구려 햄버거를 좋아한다.
    3. (많은 사람들이) 일본 와규가 고기무한뷔페 고기보다 낫다고들 한다.
    4. 어떤 사람들은 일본 와규와 무한뷔페 고기 맛을 구별하지 못한다? or 3번의 사람들은 맛을 알지도 못하면서 허세를 떤다?
    5. 다들 얼마나 맛을 민감하게 파악하는지 궁금하다? or 맛에 대한 감각도 없는 사람들은 허세 떨지말고 싼거나 먹어라?

    저 손..!
    - 루왁 커피는 안먹어봐서 모르겠는데 전 맥심커피 좋아합니다.아메리카노는 신맛은 싫어해요. 그거 외에는 커피 맛은 다 비슷하게 느낍니다.
    - 고기 질이 좋은지 나쁜지는 예민하게 알아챕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9.05.26 15:49
    No. 5

    걍좋아하는거 먹으라고 쓰면 되는걸 능력이상으로 일케 길게쓸 필요가

    찬성: 1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2837 판소읽으면 죽이는거보다 신체결손이 더 충격적인거같아여 +5 Lv.60 식인다람쥐 19.06.07 337
242836 연재본이랑 E북 가격차이 +8 Lv.76 2522 19.06.07 255
242835 SB드라이핏에서 SB가 무엇인가요? +2 Personacon 적안왕 19.06.07 202
242834 현 고등학생인데 소설쓰기 위한 세계관을 짜고 있습니다. +13 Lv.46 삼공구 19.06.07 302
242833 홈페이지 단축키 보기가어딘가에 있었는데?? +2 Lv.99 샴프v 19.06.06 169
242832 골드 이벤트 언제 할까요? +8 Lv.86 드래고니언 19.06.06 222
242831 그냥 장르소설계가 파쿠리 판이라 +5 Lv.50 궤도폭격 19.06.06 444
242830 헬스를 시작했는데 +7 Lv.75 그냥가보자 19.06.06 239
242829 겜속전사 어디서 재밌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21 Lv.99 베르튜아스 19.06.06 577
242828 아침부터 원고! +2 Lv.48 치즈돼냥이 19.06.06 260
242827 얼마전 천재의 게임방송 관련글 보고 +15 Lv.99 구글.구글 19.06.06 468
242826 망향무사 읽다 글 써 봅니다. 이 작가님 사이콘가요??(스... +2 Lv.3 k7******.. 19.06.06 299
242825 혹시 애드가드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1 Lv.31 견인불발 19.06.06 155
242824 처음 글 쓰네요.. 댓글 삭제되는 기분은 이럴까 합니다 ㅎㅎ +33 Lv.50 술꽃 19.06.05 473
242823 선작이 별로 없음 +2 Lv.52 데르데르곰 19.06.05 351
242822 비문과 맞춤법에 스트레스 받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5 Lv.77 wwwnnn 19.06.05 192
242821 이북 할인 대여 Lv.75 그냥가보자 19.06.05 146
242820 어? 신이내린 탑스타 갑자기 잠겼던데 +10 Lv.93 연쇄뒷북마 19.06.05 474
242819 바퀴벌레.... +29 Personacon 적안왕 19.06.05 386
242818 유시민, 홍준표 콜라보한다고해서 Personacon 적안왕 19.06.05 293
242817 현재 보고 있는 작품 및 신작 소개 +21 Lv.99 베르튜아스 19.06.04 558
242816 천마의 매력은 뭘까요 +8 Lv.43 알라까비 19.06.04 311
242815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6 Lv.56 미르노아 19.06.04 326
242814 휴재, 지각을 우습게 생각하는 작가 +20 Lv.55 [탈퇴계정] 19.06.04 622
242813 귀신과 대화하기 +4 Personacon 신상두부 19.06.04 194
242812 상태창 그런거 없는 현대판타지 추천 부탁해요 ㅠ 아~ 중... +8 Lv.33 희동아 19.06.04 237
242811 이해가 안되는게,, +6 Lv.14 9차원소년 19.06.04 326
242810 카x페도 안타까운 작품이 있네요... +18 Lv.99 베르튜아스 19.06.04 612
242809 선삭하고 싶습니다 ㅠ +2 Lv.99 쪼그만날개 19.06.04 251
242808 흐음.. 천재의 게임방송이 공모전 대상이라고..? +25 Lv.99 루노드 19.06.03 99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