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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귀와 눈이 얇습니다.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
19.06.23 14:44
조회
250
잘 보던 소설을 댓글에서 글 못 쓴다 작가가 연구를 안 했다는 글을 보고 흥미가 사라졌습니다.

광고에 나온 치킨 광고를 보고 치킨을 시켰습니다.

책 속 주인공이 먹는 샐러드 보고 지금 사러갑니다.

이건 불치병일까요? 치료할 수 있을까요?


Comment ' 16

  • 작성자
    Lv.41 의향도
    작성일
    19.06.23 14:53
    No. 1

    치료가 필요없어 보입니다. 그 또한 님의 성향이고 성격일 뿐 옳고그름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어떻게든 행복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님 말씀 듣고보니 저도 샐러드가 먹고싶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9.06.23 18:29
    No. 2

    샐러드 사러 편의점에 갔다가 햄버거 광고 포스터를 보고 햄버거를 사와서 후회중 입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걓디
    작성일
    19.06.23 15:10
    No. 3

    저도 저녁은 샐러드로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9.06.23 18:29
    No. 4

    맛있게 드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6.23 15:34
    No. 5

    음... 뭔가 당연한 얘기를 써놓으셨군요.

    댓글에서 글 못쓴다고 하면 재미가 떨어지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저만 해도 2000년 마법 역사 재밌게 읽다가 댓글 보고 그만 둔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재미 없다고 하면 내가 재밌다고 느끼는 게 이상한 현상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때문에,
    다시 글을 읽을 때 보통때보다 더 매의 눈으로 보게 되고, 부족한 점을 찾으며 읽게 되는 심리는 당연한 겁니다.

    찬성: 1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6.23 15:38
    No. 6

    또한 자료 조사가 부족하다 연구가 안됬다 과학적으로 틀린 글이다 이런 댓글을 보면 당연히 거부감을 느끼는게 당연합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 경험 안에서 소설을 받아들이게 되고, 그에 따라 받는 느낌이 달라집니다.

    역사를 많이 아는 독자는 대체역사 소설을 보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 중 틀린 부분을 발견하면 거부감을 받는것이고,
    과학을 많이 아는 독자는 과학 소설을 보면서 자신이 배운 과학내용과 어긋나거나 말이 안되는 부분을 보면 비웃음이 나오는 법입니다.


    저는 애초에 그래서 과학소설이나 역사소설 등을 보면서 엄청 상식에 어긋난 일이 아니면 틀리든 맞든 재미를 추구하는 편입니다.

    인터스텔라가 한국에서 성공한 이유가 과학에 대해서 사람들이 지식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이과 사람들은 보고 나온 후에 흥 저게 과학적으로 말이 되나 하면서 설정을 지적하곤 합니다.

    그들이 틀렸다는 건 아니지만, 인터스텔라 제작진이 최대한 현실 반영을 하긴 했으나, 그들이 다큐멘터리를 찍은게 아니라 공상과학 영화를 찍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우스운 일이죠. 영화 백투더퓨처의 스토리가 틀린부분이 많지만 아직도 사랑하는 이들이 많음과 같은 맥락이죠.


    소설도 마찬가지입니다.

    찬성: 4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6.23 15:38
    No. 7

    메모장에서 쓰고 옮기니까 엔터가 이상해졌네요 죄송합니다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9.06.23 18:33
    No. 8

    너무 아는게 많으면 삶이 재미가 없죠. 소설영화드라마도 그런듯 해요. 웬만하면 뒤가 예상되서 병맛을 찾게 됩니다.
    요즘은 댓글 지우는게 이해가 가는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9.06.23 19:24
    No. 9

    대부분 귀가 얇습니다.
    다만 가족과 목적을 위해서 꾸욱 참는거죠.
    아무생각없이 이야기를 듣다보면 서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그 서류는 .. 강수온체크 유도하는 서류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엔쥬인
    작성일
    19.06.23 20:33
    No. 10

    다른건 몰라도 저도 시각적인 효과에 약한 거 같아요.
    전 라면도 짜장면도 그닥 안 좋아하는데 예능에서 짜장면이나 라면 흡입하는거 보면 이상하게 넘 땡기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저녁은 그냥 집밥 해먹어야지 해놓고 지인이 뭐 사먹었다고 사진 보내면 어느새 그거 따라서 배달시키고 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아메노스
    작성일
    19.06.23 20:33
    No. 11

    괜찮습니다. 어차피 내버려두다 볼거없어지면 다시보게 돼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극함
    작성일
    19.06.23 20:36
    No. 12

    댓글따라 하차하셨다기 보다도, 사실은 읽기 싫어졌다는 속마음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사실은 재미가 없으셨기 때문이 아닐지....
    책이 너무 재미있었다면, 댓글은 신경쓰지도 않고, 그냥 죽죽 읽으셨을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6.23 21:34
    No. 13

    근데 솔직히 문피아 폰으로 보게 되면 댓글 거의 안읽게 되던데...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럽쮸
    작성일
    19.06.24 14:19
    No. 14

    소설이나 티비에서 먹는거보고 시켰다가 후회하고 ㅠㅠ
    아 다 남겨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9.06.24 23:26
    No. 15

    자신감을 가지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6.24 23:38
    No. 16

    전 팔락거리는 귀가 문제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면 귀가 쫑긋..팔랑팔랑 하다가 덥석 비싼걸 알아보지도 않고 사네요..누군가 워워를 해줘야 하는 사람인거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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