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2 걓디
작성
19.05.13 14:22
조회
594

취향이라는 것이 다양하긴 하지만 독자 연령대를 보면 대강 그 작품의 느낌이 전해지는 것 같은 느낌?


10~20대 분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글의 느낌과 30대 이상, 혹은 40대 이상 분들이 많이 보는 글의 느낌이 확실히 갈라지는 걸 보면


이 연령대를 노출하는 것이 신규 독자나 글을 쓰는 사람에게 일종의 가이드 라인으로 보여 굉장히 유익한 정보 같아요.


진짜 들여다보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 것도 확실히 있지만..


어떤 작품인지 읽지 않고도 전해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다른 분들도 이 부분을 주의 깊게 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제가 읽어본 여러 글들의 열에 아홉은 연령대과 글의 성격이 일치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10대, 20대 독자가 많은 작품들을 읽어보면서 어떻게 하면 나도 10대 독자들을 포섭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는데


그런 작품들을 읽어보면 저는 아무래도 그런 쪽으론 재능이 없나봅니다 ㅠㅠ


정작 직장은 10대들과 소통하는 직업인데.. 무의식 중에 10대는 실생활에서 질려버린 건가 싶기도 하네요. ㅋㅋ


물론 가장 큰 문제점은 조회수 자체가 떨어진다는 점이군요.


분발하자 분발..


Comment ' 6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9.05.13 14:58
    No. 1

    30대 이상이 전체 독자의 80%이상...
    IBM은 그저 웁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66 ck*****
    작성일
    19.05.13 19:26
    No. 2

    근데 문제는 기본 상식도 없이 소설을 소비하다보니
    쓰래기 설정에도 좋다고 꼬리 흔드니 문제죠
    예들들면 "던전에서 만남을...." 보다가
    역시 일본답다라고 댓글다니 뭐가 일본다운건지
    이해 못하더군요...
    아는만큼 쓰고 아는만큼 보이는것이 맞더군요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Personacon 율파카
    작성일
    19.05.13 19:36
    No. 3

    저는 특이하게 10대와 30대가 많아요; 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엔쥬인
    작성일
    19.05.13 19:49
    No. 4

    저는 특이하게 그 열에 아홉이 아닌, 하나 쪽에 속하는 편입니다.
    오히려 학생시절에 무거운 글, 시리어스한 것, 새드, 피폐한것 등등을 엄청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주인공에게 시련이 없이 먼치킨 적인 소설은 금방 질려서 보질 않았어요. 근데 나이가 들다보니까 현실에 치여서인지 무겁고 시리어스한글을 보다보면 후유증이 큽니다 ㅠ_ㅠ...슬픈거 한번 보면 그 여운에서 일주일은 벗어나지 못 하더군요. 그래서 가벼운 것, 킬타용 소설, 스트레스 없이 먼치킨적인 것만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간혹 예전에 좋아하던 판타지 소설이 생각나서 간만에 꺼내보면 유치하고 진행속도가 너무 느려서 끝까지 보기가 힘들더군요.

    연령별로 취향이 갈리는 것은 아마도 비슷한 연령대끼리 같은 시대를 살아왔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한 3-4살 차이만 나도 세대차이가 확확 느껴지더라구요 ㅠㅠㅠ 또 나이가 적든 많든 시시각각 바뀌는 트렌드에 거부감이 덜 한가, 바뀌는 트렌드가 내 취향에 부합하는가도 중요한 것 같아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22 공달
    작성일
    19.05.13 23:58
    No. 5

    하지만 정작 글쓴이는 글의 성격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는 듯해요...ㅎ; 일단 제 경우엔 20대인데, 작품 읽는 사람 연령대는 50대 분들이 가장 많더군요...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2 서형™
    작성일
    19.05.15 13:43
    No. 6

    제글도
    50대이상이 32%,
    40대 가 26%로 과반수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또 그 다음으로 높은게 10대
    19%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2749 SSS급이란 제목만 보면 피해가게 되네요 +5 Lv.5 dd68923 19.05.26 313
242748 자기가 연재하는 글 등록하고선 클릭하면 본인 조회수 1... +9 Lv.15 독특하안 19.05.25 324
242747 제 취향이 너무 사람들과 다른거 같네요 +11 Lv.99 베르튜아스 19.05.25 344
242746 전 치즈버거를 가장 좋아합니다. +5 Lv.22 pascal 19.05.25 266
242745 유학소녀(데이터 주의). 재밌네요! +5 Lv.19 발암작가 19.05.25 317
242744 역시 추천게에서 공감100개넘는글은 이유가 있네요ㅋㅋ +10 Lv.60 식인다람쥐 19.05.25 463
242743 요새 보는 작품들 한줄감상평 +2 Lv.17 아마나아 19.05.25 332
242742 골드는 다떨어져 가는데 골드충전 이벤트를 안하네요 +9 Lv.86 드래고니언 19.05.25 353
242741 요새 삼탈워 게임내용을 소설로 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 +8 Lv.99 ifrit. 19.05.25 266
242740 여러분의 손목 굵기는 어느정도? +8 Lv.52 사마택 19.05.25 224
242739 살다보면 깨닫는게 +9 Lv.14 9차원소년 19.05.24 410
242738 추천 조작을 한 적 없는데, 해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9 Lv.4 투베1위 19.05.24 553
242737 조회수랑 추천수랑 다르게 나오기도 하나요?(+사족 추가) +8 Lv.45 녹구리 19.05.24 330
242736 분류는 어디나 문제 Lv.75 그냥가보자 19.05.24 177
242735 작가들이 엄청 자주 쓰는 오타중 하나. +12 Lv.75 파귀극마 19.05.24 582
242734 현대판타지에 꼭 판타지 분류를 달아야 할까요. +5 Lv.35 야원(夜猿) 19.05.23 349
242733 이상하게 좋아하는 작가분들중에 쉬는분들이 많네요 +3 Lv.60 식인다람쥐 19.05.23 353
242732 상식적으로 공부는 +6 Lv.14 9차원소년 19.05.23 309
242731 와 신기한 우연 ㅎㅎ +1 Lv.79 이블바론 19.05.23 291
242730 여주도 문제지만 +4 Lv.75 그냥가보자 19.05.23 274
242729 19금 태그는 왜 있는걸까요 +5 Lv.79 고산(古山) 19.05.23 416
242728 대륙의 베스트 작품 +5 Lv.36 악중선 19.05.23 477
242727 한편당 분량의 30%를 +10 Lv.93 연쇄뒷북마 19.05.22 588
242726 문피아 공모전 심사 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은 걸로 알고 ... +2 Lv.7 콜라매니아 19.05.22 443
242725 인기있는 하렘물과 인기없는 하렘물 +5 Lv.5 dd68923 19.05.22 387
242724 오늘도요 작가님 드디어 신작 나왔네요 +7 Lv.78 비단연꽃 19.05.22 458
242723 헌터 지겹고 재벌 지겹고 +8 Lv.52 데르데르곰 19.05.22 444
242722 왜이렇게 장르소설보면 집착하는 여자를 좋아할까요 +14 Lv.60 식인다람쥐 19.05.22 419
242721 갑자기 생각해본 무협에서 신의, 명의들은 어떤 침을 쓸까? +4 Personacon 윈드데빌改 19.05.22 284
242720 여주물 주제가 핫하네요! +5 Lv.8 여담이 19.05.22 25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