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서도 소위 양판소라고 까는 독자분들은 많습니다.
공모전에서 가장 논란이었던 ’검신급 재능을 사다‘ 추천글 올라오면 까이기 바빴죠.
추천글 댓글에는 조회수 작업돌린다고 확신하는 분들도 계셨죠.
근데 지금 판매지수 보니까 6~7천씩 찍히네요. 이 정도면 작업으로 찍히는 건 아닌거같습니다.
뭔가 비슷비슷해서 양판소라 까이는건데, 그래도 잘 팔리는 작품에는 무언가 특징이 있지 않겠습니까?
제가 그런 소설을 그리 잘 좋아하지도 않고 봐도 어떤 곳에서 호오가 갈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체 무슨 차이가 있길래 비슷한 양판소에도 소위 ‘급’의 차이가 나는걸까요?
흥행 안되는 양판소도 잘 읽히고 시원시원하게 깨부수는건 같은데 대체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어서 글 남깁니다. 어떤 점이 잘 쓴 양판소와 못 쓴 양판소를 가르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양판소 읽는 놈들이 문제다‘ 같은 댓글은 달지 맙시다. 그 분들도 한 명의 독자이고 취향이 다른 것 뿐이니까요. 그리고 그 분들이 양판소 안읽는다고 다른 작품의 열혈독자가 되지도 않을꺼고요. 그냥 독자층이 다른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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