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의 경제학 따위가 아직 인기가 좋네요

필력이 딸려도 소재가 좋아서 초반까진 봤었는데

주인공 생각이 너무 유치해서 하차했거든요

필력 딸리는거야 둘째치고 뭐만하면 지가 정의고 한국은 악이라는

묘사는 웃기지도 않더군요

전세계 어디도 다 잿빛이고 파라다이스는 없어요 ㅎㅎ

미국도 대기업이 중소기업 먹는 형태이고 이건 자연법칙입니다

힘으로 누르는거요 ㅎㅎ 미국이라고 해서 없을까요? 더 심하지 ㅋ

작가가 한국인이고 그래서 더 이쪽으로 부정적인것 같은데 미국가서 살아봐 ㅋ 상상이상이지

여튼 문피아도 옛명성이 없어졌네요 겨우 이딴 글이 상위권이란게... 필력이라도 좋으면 이해라도 하지..... 1세대 작가들이 진짜 작가지 요즘은 글쟁이라는 말도 아까울 수준이네요

글 너무 못써...... 제발 작가들의 글을 읽고 싶다 글쟁이 말고

[크라카차차]

님이 말한 작가들중 현실과 타협한 작가들이 많음 편당결제라 글늘리기 쓸데없는 내용추가 이걸로 욕 엄청먹고있음...요즘 독자들 연령대가 전보다 낮아져서 쉽고 답답하지않는 글을 읽으려고하니 작가들도 현실과 타협해서 거기에 맞춰쓰고있음...예전처럼 진지하고 무거운글 쓰면 진지빨고 고구마다 하고 안보게되니 어쩔수없는 선택...그러지 않고 본인스타일대로 재밌는글 쓰는 작가들도 많음 한백림의 천잠비룡포 이번에 완결났음

[천극V]

그 소설은 안읽어봤지만, 전작을 읽어봐서 필력이 딸린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요.
예전에 쪽지로 대화를 해본적도 있는데(지금 막혔을 때 말고)
마인드도 괜찮던데..

[신기淚]

각자 자기 색이 있는거니까요.
늘 하렘으로 쓰는 작가도 있고 결국엔 중국하고 무역해서 성공하는 식으로 쓰는 작가도 있고요.
이 분은 꼭 미국시장에서 성공하고 한국시장을 무시하거나 박살내는 식으로 쓰시는 것 같기는 한데 뭐 그게 나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만 이번 작은 주인공이 어느 한정된 시장이 아니라 나라 자체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한국에 반감을 표현하니 더 싫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저는 대화의 티키타카가 별 재미없이 지루하고 주인공만 바보고 주변인물들은 다 현자인 듯 묘사하는게 별로긴 했습니다. 하나 가르쳐주면 둘, 셋 깨닫기는 하는데 늘상 그런 방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지라 지치더라구요. 전체적인 스토리가 궁금하기는 했는데 단편적인 전개가 늘 식상하고 재미가 없어서 하차했지만 진짜 재미없으면 많은 분들이 안 봤겠죠.
재미를 느끼는 지점이 다른 것 뿐일테니까요. 자기가 하차한 글이 너무 잘 나가면 좀 기분이 이상하기는 합니다만...

[클레이언]

저 작가의 가장큰 문제는 상황에 따른 개연성을 작가편의적인점으로 맞춘다는겁니다 이게 전작에서도 심하긴 했는데 이번작은 유난히 심함 그러다보니 글이 전체적으로 유치해지고 등장인물들이 너무 생각 없이 움직이죠

[운영자노답]

작가는 님 따위 안중에도 안두고 글쓸테니까 인기가 좋은게 아닐까요
작가들도 댓글싸개 나부랭이가 아닌 독자들의 평가를 받고 싶을듯

[케듀시어스]

내용에 대한 비판이야 얼마든지 할수 있지만
얼마나 잘난분이시길래
작가는 작가나름대로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쓴 글 일텐데
그걸 따위라고 하실수가 있으신지....

[백안혈마]

혹시 이분 빌런의 경제학 작가님한테 몇 대 맞았나요?

[크로빅션]

재미없는건 공감하는데 따위라.. 말투나 고치셈

[132476]

그렇긴 함 ㅋㅋㅋㅋ 무료때 봤었는데 이게 왜 베스트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됐었는데 유료 가고도 베스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