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나쁘진 않긴하다

솔직히 이런 공모전 하는 이유를 몰랐었는데요.

나쁘진 않긴하네요.

투베나 공모전순위권이나 비슷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 공모전 할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공모전이라면 뭔가 새로운, 참신한, 신선한 소설이 좀 많아야된다고 생각해서.. 투베완 달라야한다고 생각해서요.

그런데 지금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작가들을 소개하는 면이 있죠. 한번도 투베에 들지 못한 작가는 공모전상위권에 들면서 이름을 알리는 면이 있습니다. 소재야 거기서 거기라도, 그 비슷한 소재로 어떤 변칙을 하느냐, 그리고 그 변칙을 독자가 재밌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조회수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독자로선 투베와 비슷하다고 해도 다른 소설을 보는 것이니까요.

그런면에서 예전같이 공모전이 필요없다는 생각은 집어치웠습니다.

그래도 참신한 소설이 없다는 점에서, 운영에선 좀 생각해봐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걸그룹시장처럼, 큐티로 해보고, 섹시로 해보고, 걸크러시로 해보고. 그 외엔 도전하지 않는 .. 한마디로 시장에서 검증된 것만하는..(예를 든 겁니다. 현재는 걸그룹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니까요)

나쁘진 않지만 정체된 시장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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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새로운 작가가 공모전에서 나오는 이유는 독자가 공모전의 여러 소설들을 읽기 때문이죠. 저만해도 100위부터 1위까지 다 읽어보니까요.

[문훈文勛]

100위부터 1위까지 다 읽으시다니 엄청나시네요 ㅎㄷㄷ

[건강합시다]

헐ㄷㄷ대단하십니다

[2ndChanc..]

ㅠㅠ 250대 순위권자는 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