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정말 모든 기억능력자나 천재가 아닌이상 언제 회귀가 일어날지 모르는 이상 로또번호를 기억한다던지 비트코인이나 주식이 언제 떡락한다던지. 하는 것은 일반인 중에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지금은 다 딱아쓰고 없지만 금이 큰복으로 오를때 아는 지인이있어 미를 오를 조짐을 알고 샀지만 장기투자임에도 투기자본에 의해 등락을 반복할때 팔시기를 정하지 못해 어느정도 이익보고 팔았는데 그뒤로도 몇번 더 오를 때마다 후회와 욕심이 들더군요.
투기에서 중요한것은 팔시기이고 그걸 정확히 파악할 능력이 안되면 손해보기 쉽상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규모가 큰 자본이 유입되면 과거 기억과 미래가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요건을 감안한다면 회귀해서 잘먹고 잘살려면 그만큼 이번 생에서 준비가 선행되거나
또는 아무런 준비없이도 가서 잘해야 하는데.
준비없이 회귀한다고 잘할 정도면 이번생에도 더럽게 운이 없지 않는 이상 잘살겠죠.
음...비트코인 12년도에 한번 우리나라에 작전들어왔던거 아시죠.
그때도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욕심을 버린다구요? 사람이 욕심버리기 쉬운줄아시나....
위험해도 조금만 조금만더 하다가 나락으로 떨어지는게 주식판입니다. (코인판이나 주식판이나 비슷합니다.)
이번에도 규모는 커졌지만 거의 같은 패턴으로 진행되었고요.
거래소에서 거래는 순수비트코인 거래가 아닌(알고리즘상 힘듭니다.) 신용거래에 가깝다는것은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에따른 불확실성도요.
솔직히 딱봐도 너무 불확실성이 큰 투기판인데다 잃어버려도 상관없을 돈도 없어 안끼어들었다만 어느정도 그래도 일반인급에서는 좀 안다싶은 저도 지금 환생한다면 코인판은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손대지 않을거 같네요.
머 비트코인이 등장한 연도 정도는 알고 있으니 (이것도 과거 IT업계종사자라 알고 있는것 ) 개인이 코인단위로 채굴할수있을때 채굴하는 정도 하겠네요. (그것도 12년도에 이미 개인이 채굴이 거의불가능해져 여러방식으로 개인 PC자원을 빌려주고 1코인 채굴되면 그걸 0.몇코인 받는 형식으로
변하고 대규모 전문채굴업체가 등장하던 시기가 되면 쫑이지만)
근데 비트코인 등락의 구조가 피라미드와 같다는 생각은 해보셨나요?
일상생활에서 신용화폐로 큰쓰임이 있는것도 아니고 외국보다 환률 계산하면 몇배나 오른 시점에서 직접적인 비트코인 거래가 아닌 신용거래가 다수인 상황은 이미 다른 사람에게 돈을 받고 쓸모없는 쓰레기를 떠넘기는 상황과 같습니다.
환생물 중에 그에 따른 윤리적 문제를 생각하는 소설은 없더군요.(망작영화. 중 국가부도의 날에서 IMF를 이용해 때돈버는 이들이 가지는 윤리적 문제와 동일한 문제입니다.)
다른사람이 망하던 말던 투기판에 뛰어들어 남에돈 갈퀴로 쓸어오자는 마인드 같아 씁쓸하네요. (물런 거기까지 생각안하시고 편하게 돈벌어서 편하게 살자라는 생각의 발로라 이해했습니다만 나쁘게도 해석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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