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설 주인공들은 그런 부류가 아닙니다.
그래서 인기가 없죠. 어허허허... 호구 짓 한번 하면 선작이 후두두둑...
제 소설 중 주인공은 가진 능력이 뛰어난데 살인에 망설이기도 합니다.
일행 중 딸 바보 아빠는 딸 앞에서 서슴없이 살생을 하죠. 놈들이 위협을 가하고, 딸을 눈독 들였다는 이유로. 그래서 주인공 보다 딸 바보 아빠를 주인공으로 하자는 독자도 있습니다.
캐릭터 참 어렵습니다.
사람성격 다양하죠. 호쾌한 그런 성격도 있지만 찌질한 성격도 있고 한심한 성격도 있습니다.
그런데 찌질하거나 한심한놈을 주인공으로 쓰면 아무도 안나옵니다.
독자들이 원하는 주인공 성격은 정해져있더군요.
잘 나가는 작품 주인공성격 사실상 똑같습니다. 천편일률적이죠.
직업만다르고 성격은 같아요.
독자들은 그런 천편일률 성격만 원하더군요. 오직 한가지 성격요. 인간적인 성격으로 가면 아무도 안봐요.
사람이 어떻게 한결 같습니까..?
짜증이날 때도 있고 갑자기 기분이 좋아서 너그러워질 수도 있고.
자기가 익숙하지 않은 분야면 모르는게 당연한데.
주인공이 호구냐.
인성이 왜 그러냐.
주인공 개멍청하네.
그래서 그냥 남들 다 쓰는 주인공 데려다 놓으니까 그나마 성적이 좀 났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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