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 외전의 주인공은 엽문과 맞수를 이루었던 장천지입니다.
엽문과 대등하게 싸운 호적수.
엽문을 보면 사조영웅전의 곽정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면(선하며, 요즘말로는 고구마) 장천지는 눈에는 눈 , 이에는 이.
외전이라해서 관심이 안갔는데 유튜브에 소개영상보고 홀딱 넘어갔습니다.
바티스타(프로레슬러), 양자경도 나오고...제가 가장 좋아 하는 액션신이 많을 뿐만 아니라 진국 액션이군요.
견자단이나 장진같은 압도적 퀄의 액션을 뽑아내는 실력이 없다면 사실 영화속에서 보는 그런 액션들에 설득력을 부여하기 어렵습니다. 사실 말이 안되는 싸움장면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견자단이나 장진이 연기하는걸 보고 있노라면 이게 설득이 되버립니다. ^^;
요즘 제대로 된 액션영화가 귀한 터라...후속 시리즈도 나와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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