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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2 임형대
작성
19.01.23 11:22
조회
797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문피아의 독자이자, 작가 지망생임을 먼저 밝힙니다.


현재 문피아에서 sss급 여고생 헌터가 화제가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글을 읽지 않았고, 무슨 내용이 담겨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다만, 색깔이 워낙 강한 글이라 취향을 심히 탄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모 카페에서 한 글을 봤습니다.

문피아 관리와 독자 수준의 현실이라며, 부정적인 어조로 sss급 여고생헌터 추천글을 언급해 놓았더군요.

정확한 내용은 스크린샷으로 첨부하겠습니다.


해당 카페는 여작가들이 대다수인 카페입니다. 그런 곳에서,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그것도 문피아의 작가로 활동중인 분이. 경솔한 행동을 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해당 글을 보시면, 그리고 최근 정담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가 그 글을 옹호하고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무슨 억하심정인지 문피아 전체에 이상한 프레임을 씌우시니, 해당 카페에서는 문피아 이미지만 나빠지고 있습니다.


문피아 관리 지적까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도 한 명의 작가라면 다른 작가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 본인의 글을 읽어주는 독자님께는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게 당연한 이치겠죠.


그런데 이 분은 타 작가와 문피아 독자를 싸잡아서 수준을 운운하고 있습니다.

막상 본인은 제목에 어이를 어의로 적는, 초등학생이나 할 만한 맞춤법 오류를 행하면서 말이죠.


제가 흥분해서 좀 공격적으로 글을 쓰는 걸 수도 있으나, 냉정하게 판단해도 잘못된 건 잘못된 거라 생각이 들어 글 올립니다.

작가님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분의 필명은 네이버 카페 닉네임과 동일합니다.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9.01.23 11:24
    No. 1

    5화밖에 안되는 추천글이나, 추천된 글의 수준은 차지하더라도,
    해당 추천글에 달린 댓글의 수준은 비난받을만 합니다.
    (물론 댓글에 욕이 튀어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신기하지만)

    찬성: 4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12 임형대
    작성일
    19.01.23 11:28
    No. 2

    그 부분은 그렇다 치더라도, 문피아 독자를 싸잡아서 수준을 깎아내린 것, 그리고 문피아를 잘 모르는 여성분들 카페에서 그런 글을 올려 안좋은 이미지를 만든 것은 사과하셔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8 | 반대: 2

  • 작성자
    Lv.59 자후
    작성일
    19.01.23 11:29
    No. 3

    문제가 많아 보이는 작품이지만, 작품 자체는 뒤로 하더라도(제가 안 봐서...) 추천글보면 모두 좋아라 하는 것도 아닌데 문피아 사이트 이용자 전체를 비난하고 몰아가는 건 그닥 안 좋아 보이는데 ... 레진 사태가 생각나게 하네요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9 자후
    작성일
    19.01.23 11:31
    No. 4

    그리고 네이버 카페에서 발생한 문제라 여기에 올려도 그다지 호응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당사자는 몰라도 그 카페 이용자들이 문피아 정담에 잘 들르지 않는 걸로 알고 있어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0 식인다람쥐
    작성일
    19.01.23 11:49
    No. 5

    그 소설에 댓글 달린거 보면 틀린말이 아니던데ㅋ
    댓글들보고 당황한...

    찬성: 8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작성일
    19.01.23 15:13
    No. 6

    이거 인정.. 보면서 이게 뭐지 싶어서 댓글 들어가봤는데 그 작가에 그 독자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96
    작성일
    19.01.23 15:08
    No. 7

    근데 솔직히 그 소설하고 추천글은 욕먹을만 함. 글의 요지가 이게 아니겠지만ㅋㄱㅋㅋㅋ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38 금덩이
    작성일
    19.01.23 17:36
    No. 8

    친여동생이 여고생인데 자궁마사지를 해준다며 복부마사지 중 여동생이 8천번의 절정을 느낀다고 하던 글입니다.

    찬성: 1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9.01.23 19:17
    No. 9

    흐미 ... 안봐서 그냥 남성향 글에 괜한 여성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그런건가 했더만... 이건 많이 심해보이네요.

    찬성: 7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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