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선작 리스트가 미쳐가네요...

완결된 작품은 사놓고 안 읽으면서 신작은 다 훑고 있습니다. 스팀처럼요...

한창 연재하는 작품은 따라가는데 이상하게 완결된 것은 느긋하게 묻어놓고 있습니다. 잘 보다가 완결나도 끝을 안 읽게 되더라고요.

용두사미 결말에 낚이고 실망해서일까요? 돈은 정말 많이 썼는데...

일단 무료는 투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다 보는데 진행 과정에서 선작 리스트에서 다 지워지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 공부를 했으면 자격증이...문피아에 애정이 식었다는 증거일까요?

상위권보다 중, 후반 유료작이 리스트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냥 요즘 스타일이 안 맞는건가...

1세대 판타지와 함께했고 앞으로도 평생 장르물과 함께할 생각이었는데 어느새 현재의 시류와 맞지 않게된 것이 묘하게 슬프네요.

[아르케]

보통 그런 생각하다가..
"차라리 내가 쓰고 만다."
하면서 작가 시작하는 분들 많습니다.
ㅎㅎ

[meyameya]

아니에요 그냥 요새소설이 대부분 초반만 볼만하더라구요. 초반지나면 이제 작가역량으로 이끌고나가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표절사태도 터지고 하는듯..

[죽복]

ㅇ후반부분부터는 늘어지는게 많아 70프로부터 안봅니다 제경우는

[[탈퇴계정]]

ㅠㅠ 더 열심히 노력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흰색코트]

저도 ㅠㅠㅠ 선작이 20을 넘어가는데 읽는건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