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다 방송에서 폭토와 씹뱉에 대해 다루더군요.
제 생각을 정리하자면,
인류의 유전자에는
오랜 세월 생존할 수 있게 해준 정보가 녹아 있습니다.
탄생과 사망, 그리고 외부의 공격 또는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이죠.
저의 관점에서는 이것이 위협받는다면 그야말로 인간으로 살며 위협받을 수 있는 최대치의 위협수준이란 각이 듭니다.
뇌와 유전자의 시스템을 교란하여 발생하는 거부반응
이 교란행위를 스스로가 했다면 정말 그 어떤 바보짓보다 더한 바보짓일 것입니다.
사고로 큰 상처를 입거나 독감 바이러스에 걸리거나 하는 것들은 순간적으론 위독해 질 수 있으나 몸이 이겨냅니다.
하지만 신경계통, 소화, 관절 계통의 어디서든 정보와 신호가 교란되어 면역체계가 적을 못알애채거나 잘못 인식하면 답이 없어지게 됩니다.
즉 내부의 시스템이 근본부터 무너지는 것이라 그 어떤 무서운 질병보다 더욱 더 위협적이란 생각입니다.
폭토...폭식하고 토하기
씹뱉...씹고 먹지 않고 뱉기
신체의 시스템을 자기 스스로 교란 시키는 행위이며 이를 반복하는건 정말... 죽고자 하는 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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