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 욕하는 건 괜찮아...
우리나라 욕하는 건 안 돼....
????
그럼 우리나라 욕하는 건 누가 해야 되는 건가요????
우리나라는 무슨 영구까방권이라도 갖고 있는 천국입니까???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다른 나라 욕하는 건 괜찮아...
우리나라 욕하는 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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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나라 욕하는 건 누가 해야 되는 건가요????
우리나라는 무슨 영구까방권이라도 갖고 있는 천국입니까???
리처드 도킨스가 지은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한 번 읽어 보세요.
거기에 보면, 재미나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어요...
인간도 다른 생물종처럼 유전자를 갖고 있는데,
유전자 안에는 별의별 유전형질이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매파/비둘기파 유전자를 갖고 있죠.
어떤 사람은 평화를 선호하고, 어떤 사람은 투쟁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매파 유전형질이라고 해서 맨날 싸움을 벌이는 것도 아니고,
비둘기파 유전형질이라고 해서 맨날 양보하고 피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투쟁을 시작하는 한계선이 서로 다를 뿐이죠.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도 매파와 비둘기파 유전형질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게시판에는 매파의 글과 비둘기파의 글이 넘쳐나죠.
아무리 설득해도 서로가 가진 유전형질을 넘어서는 설득이 어렵습니다...
이게 유전자/유전형질의 한계입니다...
[이기적 유전자]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 책 제목일 뿐이죠...
참과 거짓을 논하는 문제에는 국적이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감정적인 반응을 할 수도 있고, 이성적인 반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역사왜곡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는 역사왜곡은 '내 편이니까' 편을 들어줘야 되는 걸까요???
거짓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 사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수퍼맨은 존재하지 않잖아요...
어떤 멍청한 사람이 수퍼맨을 아무리 편을 든들 무슨 쓸모가 있겠습니까????
내가 무슨 수양이 높아서 '수양이 높은 척'을 하는 게 아니라,
아무 쓸모 없는 뻘소리를 하기 싫어서 제3자인 것처럼 공정하게 말을 하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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