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갈 것도 없이 정담에서만 봐도 작품들이 다 거기서 거기다라고 불만 가지는 독자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랬죠.
그런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글먹 하는 작가들은 생계인데 모험을 하기가 꺼려지죠.
생선만 파는 먹자 골목에서 삼겹살 집을 오픈 하기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죠.
그 골목을 찾는 사람이 생선(유행 장르)을 먹을려고 일부로 발품을 찾는 건데요.
물론 새로 오픈되면 호기심에 한번 가볼 수 있거나 생선만 먹던 사람들이 질려서 별식으로 먹으러 갈 수 있죠.
하지만 생선 가게보다 삼겹살집이 더욱 잘나가리란 보장은 없죠.
물론 고만고만한 작품들도 단점은 있습니다. 똑같은 유행물을 내놓으면 가장 재밌는 작품이 유료에서 버틸수 있죠.
그런데 비주류는 무료에서도 사람들이 안볼 확률이 높죠.
이래서 글먹은 어려운 거 같아요.
결론은.
아, 나도 글먹하고 싶다입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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