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업그레이드 재밌네요(스포x)

어제 겟아웃 감독의 영화 업그레이드 봤습니다.

줄거리는 적지 않겠습니다.

다만  맞는 사람들에겐 두번 보면 더 재밌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체호프의 총처럼

영화 곳곳에 깔아둔 복선 회수하는걸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스토리가 완벽하다고 할정도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영화 첫 장면에서 나온 정말 사소한 장면조차

결말 부에서 회수하는 부분이 소름돋았네요.

겟아웃 재밌게 보신 분이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약관준수]

결말도 중간에 예상되지 않았나요?
처음부터 남주 케릭에서 결말은 나온 것 같았는데.

[윈드데빌改]

결말이야 대충 보이긴 했죠.
다만 그 결말 부분에서 나온 '한 장면'이 영화 시작할때의 '한 장면'과 연관지어보니
이렇게까지 복선을 깔고 수습하는구나 싶어서 인상깊었습니다.

[[탈퇴계정]]

결말도 깔끔하고 재밌었어요. 저는 예상못했음. 다만 초반이 지루하더라구요

[윈드데빌改]

이식 전까지는 좀 지루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