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법에 국가별로 차이가 있진 않다고 보는데요.
기프티드는 안 봤지만, 영미소설 읽은 경험으로 말하면
거의 단권 내지 몇 권 이내란 국내 장르에 비해 짧은 분량에서 오는 차이와 국가별 선호 패턴에 따른 차이에 가깝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일본쪽은 캐릭터 묘사와 심리묘사에 무게를 둔다던가 하고, 한국은 인터넷 연재에 맞게끔 빠른 전개와 사건 위주의 내용 진행에 무게를 둔다던가
하는거죠.
작중의 요소들이 나온 이상 사용되야 하는 체호프의 총 이론이나, 작중 요소들이 서로 긴밀하게 연관이 있어야 한다(이 의미로 구성요소들이 하나를....이라고 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는 딱히 영미 문학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그냥 잘 써진 소설에 대한 하나의 지표라면 모를까.
그나저나 기프티드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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