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티르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영미소설의 구성과 문장을 보았습니다.
연재소설에선 본적이 없는 작법 아닙니까.
제 짐작이지만 기프티드의 작가는 두 가지 중 하나일꺼라 생각됩니다.
- 미국 거주자.
대충 흉내만 내는 형식이 아니라 모든 소설의 구성요소들이 하나를 가리킵니다. 특히 북미 느낌이 매우 강하게 납니다. 한두해 유학 간 정도가 아니라 아예 베이스 자체가 그쪽인거 같습니다.
- 영미소설 마니아
그레이트한 마니아일 가능성.
해외 작품을 종종 보는 분들이라면 번역가의 수준에 따라 조금씩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이런 이야기 진행에 익숙하실리라 보여집니다.
이건 마치 해외 유명 소설의 국내판 번역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국내 연재물관 완전히 다르네요.
이런걸 두고 흔하지만 흔하지 않다고 하겠죠.
한편으론 적어도 국내에선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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