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것이 고장났어요. 그때문에 합선으로 두꺼비가 집나가고 오수가 넘치려고 출렁이더군요.
근처 설비집으로 갔더니 자기네들은 안 한다고 그러고 인터넷이 업체를 알아보니 100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혹시나 다른 곳에 전화해보니 90에서 100사이를 부르는걸 봐서 대충 가격이 그렇게 형성된 것 같았습니다.
펌프가격이 20만원 전후인 것을 안 저로서는 지불할 수 없는 금액이었죠. 현장 노동자인 저로서도 인건비를 포함한 것이라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말도 안 되는 가격이었습니다.
결국 직접 교체하기로 결정
펌프사오고 갈아끼고 배수관에 출수관 연결 끝
고치는 시간 1시간 정도. 비용은 25만원.
70만원 굳었네요.
참고로 출렁이던 물은 동사무소에서 대여해주는 양수기로 퍼냈습니다. 비슷한 일이 생기면 동사무소에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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