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로 남을 돕는다?

아는 교수님 한 분이 커피로 사회소외계층을 돕는다는 사업을 시작하셨네요.
투자자에게는 커피 원두를 로스팅하여 보내드리되, 그 중 4분의 1정도는 남겨두어 소외계층에게 커피를 대접하는 것이 봉사활동을 하시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로스트된 커피의 값을 값을 몰라서, 책정된 금액이 과한지 적정한지는 직접 판단하기를 부탁드립니다. (얼마 전 캄보디아에서 12달러에 200g의 캄보디아산 볶은 원두를 사온 적이 있었는데, 캄보디아 커피는 먹을 게 못된다는 한 가지 사실만 배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네오스프링이라는 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혹 남을 돕는 일에, 또는 최고의 실력으로 볶은 커피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水流花開]

혹 링크를 원하시는 분이 계실까 봐 링크 복사해 올립니다.
https://neospring.kr/reward/funding/353

[水流花開]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79664725

[국수먹을래]

보니까 할아버지 한분이 두 손으로 커피잔을 잡고 고개를 아래숙이고 있는데,
진짜 뭔가 커피를 제대로 느끼려는 분위기;;
갑자기 배철수 아저씨도 생각이 나면서.(콧수염이나 그런게)
좋군요.

p.s 제 인생에 캄보디아 커피를 먹을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온다 해도 꼭 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