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댓글보단 댓삭에 차단이 편한가보네

댓삭에 차단 기준은 무엇인지 모르겠음

그냥 작가 맘인가?

공모전 오빠가 작곡천재로 나오는 소설. 에피중에

미래에 기타리스트로 일본 밴드에 들어가 성공하는 뮤지션을

자기 동생 노레에 기타 세션으로 쓸려고 밴드에 들어가는걸 막는 에피에

달린 미래가 암울한 것도 아니고 왜 성공하는 인생을 망치냐

이런 댓글은 살아 있는데

소속사도 없는 인디 신인가수가

국내 최대 뮤페에 뮤페주최한 곳에 오빠가전화해서

공연비 무료로 할테니까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아이돌 공연순서 뒤에

세워주쇼 했더니 뮤페 추최측에서 좋아 허락함

이런 무대에 돈이라도 내고 서보고 싶은 신인이 한 트럭일텐데

하다못해 음원차트. 상단에 박힌 대형신인도 아니고

그래서 어떻게 쌩신인이 국내 최대 뮤페에 세계적인 아이돌 체치고

공연 피날레 마지막 순서를 가져갈 수 있냐 방송국 시상식에서

공동 수상한 여배우 둘이 마지막에 수상 소감

할려고 신경전 벌인거 못봤냐 그 만큼 마지막 순서가 중요한거다

댓글 달았더만 댓삭에 차단이네 ㅋㅋ

작가 생각엔 신인이 인기 아이돌 제치고 마지막 순서에 서면 뭔가 대단할거 같겠지

근데 아이돌 펜클럽에 좌표 찍힐건 생각안하나 봄

문피아 베스트에 있는 소설중에 댓글이 없거나 한두개 잘 보고 있다만 있는

소설들은 그냥 댓삭에 차단해서 댓글란 관리 하는 것 같음

[단산자]

난 나를 까는 댓글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그래야 뭐가 잘못된 줄을 알지.

배가 불렀네.

[일만자]

악플로 테러 당해본 적은 없지만, 솔직히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인기작품들에 남겨지는 댓글들은 반말모드가 기본이고,
명확한 내용없이 불쾌한 감상만 짧게 남겨두는 경우가 많더군요.

길고 장황하게 오류들을 지적하는 댓글을 남기기는 했는데,
전체적인 흐름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들도 많았습니다.

댓글을 남기는 독자들은 익명성을 보장받는 타인입니다.
거기서 일부만 공격적이고 비정상적인 패턴을 보여도,
작가는 모든 댓글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자신을 방어하는 태도를 가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독자의 댓글 하나를 너무나 감사하게 여기던 마음도,
어느 순간 두렵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작가가 피드백을 수용하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독자 쪽이 다수라면, 작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검은돛배]

기본적인 상식도 없으면서 글 쓰는 사람들이 더 문제임
내가 그래서 작가란 말 안 쓰고 개돼지라고 쓰는게 바로 그런거때문임
조금만 신경 써서 쓰면 어차피 취향에 안 맞으니 안 볼거라 상관 없음
그런데 어라? 약간의 취향에 맞는듯한데 ??
왜 기본적인 상식이 어긋난 글을 쓰지 ???
그래서 물어봄 이거 맞아요 ? 이렇게 저렇게 되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
삭제와 차단으로 답이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글 쓰는 개돼지라 불러주는거임

[머거본땅콩]

아이디 블러처리 된 사람치고 악플 안다는 사람이 없네요..

[올더스]

요즘 멘탈이 안좋은 작가님들이 많이 계시는 듯 하네요.
나쁘게 이야기 한 것도 아니고 ~~가 이상해요. 라고 댓글달았더니
웃어 넘기거나 좋게 대댓글 달 수도 있는 걸 혼자만의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한번 보니
확실히 요즘 시대가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반말로 댓글을 쓰시는 분도 많고...
그런 분들한테 상처 받은 사람들이 또 악플을 다는 것 같기도 하고요.

[킹조]

댓삭당해서 주절주절 말이 많노 불편하면 니가 자세를 고쳐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