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고의든, 악의든 팩트는요.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
18.06.05 07:56
조회
799

글자수가 부족이고.

이건 인정했고.

그게 왜 그런지 해명 했고.

그럼 그게 끝?

고객이 자기돈 주고 구입했는데.

제품에 하자가 난 거잖아요.

그럼 문피아와 작가가 제대로 된 사과와 보상이 이치에 맞지 않나요?

신용을 담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사과에서 변명은 죄악입니다.

왜 제눈에는 해명이 왜 변명처럼 보일까요?

금강님께서는 과거에도 항상 바쁘셨던 걸로 압니다.

제가 그분 논단을 좋아하고, 그분께서 문피아에 사적인 이야기 공적인 이야기를

언급할 때도 항상 시간에 쫒긴 분이었어요.

그때도 잠금설정을 안했는데.

그리고 그 이유를 묻지도 않았는데 말씀하셨고

또 최근에 올린 글에도 잠금을 한 적이 있지요.

이번에는 잠금 한 이유가 시간이 없어서 일일히 답변을 달아주기 힘들다는 이유였죠.

그 문제는 문피아 임직원이 충분히 할 수 있지 않나요?

예전 논단에 올린 금강님께서 올리신 <작가라는 칭호의 무거움에 대하여...>

에서 작가란 일가를 이룬 사람이라고. 권위의식이 아니라, 그만큼 직업 정신에 대해

말씀 하셨죠. 그 글의 서두에서도 <이걸 쓰고 있을 시간이 없는 상태인데...>

그렇게 바쁘신 와중에도 그 글을 올리셨죠.

그때도 댓글 소통은 잠귀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잠금 시스템이 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일일히 댓글을 단 것으로 보아 그러한 시스템이 있었어도 바쁜 상태에서도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댓글 달 시간이 없어서 잠금이라니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금강님께서 본인 스스로도에게는 더 엄격하셨습니다.

 <10질을 탈고 할 때까지 스스로를 작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던 저는 매우 보수적이기도 합니다.>

그런 금강님의 성향과 시각으로는 무명 시절 5질이나 말아먹었으나 끝까지 포기 않고 창작의 길을 걸었던 니콜로님은 현재 이 바닥에서 모르는 이가 없는 성공한 작가시죠.

이만하면 작가 니콜로는 금강님의 기준점에서 가장 가까운 이중 하나입니다.

글이 쓰다보니 꽤 길었습니다.

일가를 이룬 작가가 고의든, 악의든 그런 실수를 한다?

허면 묻겠습니다.

금강님이 봤을때

니콜로님은 작가입니까?

아니면

사이비입니까?

전자라면 이건 명백한 잘못이고 그에 따른 보상을 해줘야 합니다.

후자라면 작가가 아닌 양아치에게 사기 한번 당했다고 여겨 구매하신 문피즌 분들께서는 대범함을 보여주시겠죠.

금강님께서는 후학 양성에 힘을 쓰고 조언을 평소 아끼지 않은 대범한 선배십니다.

하지만 이제 금강님은 일개 선배 작가가 아니잖습니까?

소설가로써 니콜로 씨를 말할 게 아니라, 기업인 금강으로서 말해야지요.

이제는 단순히 일가를 이룬 작가가 아니라 기업에서도 일가를 이룬 기업인 김환철이십니다.

본인의 위치를 자각하소서.

이번 사태는 소설가 금강으로 자게판에 올릴게 아니라 문피아 대표이사로서 공식적으로 올려야지요.

설마? 그동안 우리가(문피즌)이 문피아에게 벌어다 준 수익금이 상당할 텐데.

인정하게 되면은 그 돈의 일부가 피해 독자들에게 돌려주는게 아까워서 그런겁니까?

그동안 번 돈에 비해 그건 조족지혈도 안되는 푼돈이잖아요.

그렇다면...

만일 그렇다면

실망입니다.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9550 사과하러 가게 100원만 주세요 +1 Lv.38 눈에서빔 18.06.05 425
239549 다른 작가분들은 어떠세요? +1 Lv.77 바르고밝다 18.06.05 384
239548 공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4 Lv.99 개밥절도범 18.06.05 429
239547 + 5천자가 안됐는데 그럼 어떻게 유료로 글이 올라간것이죠? +13 Lv.99 능묘 18.06.05 720
239546 개소리하지마시길 +3 Lv.99 능묘 18.06.05 504
239545 공지 요약 +3 Lv.12 가시비 18.06.05 496
239544 이번 대응 놀랍지도 않네요. +2 Lv.26 레피드 18.06.05 362
239543 오해다라고 물타는 사람님, 정신차리세요. +5 Lv.99 능묘 18.06.05 542
239542 점심 라면먹다 입천장 홀랑까졌네요 +1 Lv.79 이블바론 18.06.05 241
239541 물타기하지마세요, 펙트는 분량이 모자라다는겁니다. 레... +8 Lv.99 능묘 18.06.05 558
239540 유료작품 연중에 대해 +5 Lv.69 다정불심 18.06.05 477
239539 레니sh 딱봐도알바지 +12 Lv.21 짱짱인배 18.06.05 634
239538 원칙 없는 미숙한 대처가 사건을 키우네요. +3 Lv.99 zacks 18.06.05 445
239537 룬의아이들 윈터러는 진짜 명작 맞네요 ㅋㅋ +2 Lv.47 사잇소리 18.06.05 460
239536 사이다패스만 봐서 그런가? 사고가 단순하네요 +1 Lv.61 풍훈탑 18.06.05 575
239535 문피아가 문피아 했네요. +1 Lv.92 청안청년 18.06.05 798
» 고의든, 악의든 팩트는요. +6 Lv.52 사마택 18.06.05 800
239533 ㅎㅎ 몇자일가요? +3 Personacon 가상화폐 18.06.05 503
239532 그럼 문피아 유료 5000자 규정은 이제 없는거네요? +9 Lv.94 Titanic 18.06.05 981
239531 레니sh 뭐하는 사람이지..? +4 Lv.76 고혼검 18.06.05 557
239530 문피아도 ㅈ벤처럼 떡락 가즈아 +3 Lv.21 짱짱인배 18.06.05 486
239529 스페이스 논란 사실 아닌 추측입니다. 제발 사실만으로.. +13 Lv.67 레니sh 18.06.05 818
239528 스페이스바 사건이 있었네요 +1 Personacon 그늘바람 18.06.05 393
239527 군도 이벤트 하세요 ㅎ +2 Lv.75 아르케 18.06.05 300
239526 스페인 요리 +15 Lv.52 사마택 18.06.05 395
239525 그냥 검증된 작가 작품만 봅시다. +4 Lv.83 霹靂 18.06.05 543
239524 과장된 날라차기는 그만! 리얼해진 만화속 액션 +2 Personacon 윈드윙 18.06.05 643
239523 저는 이번 결정에 아무 불만 없습니다 +3 Lv.1 [탈퇴계정] 18.06.05 517
239522 거 니콜로가 금강한테 대줘서 무사한가 보죠 깔깔 +12 Lv.1 [탈퇴계정] 18.06.05 1,776
239521 금강님 많이 실망스럽네요. +1 Lv.59 마약베개 18.06.05 56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