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어느날 갑자기 자고 일어났는데

문앞의 엘레베이터를 누가 떼갔다

심지어 계단마저 날아가버렸다

난 이제 가스배관타고 다녀야 한다

남의 일이 아니다

수천명의 사용자가 당한일이다

문피아에서

엘리베이터 = 선호작목록   에서 삭제

계단 =검색창                    에서 삭제

가스배관= 구매목록  에서만 찾을수 있다

물론 구매목록이 얼마 차지 않은분은 손쉬울수도있다

그런데 구매목록이 엄청 많은 사람은? 30층에서 내려온다면?

지금 한달정도 된거 같다

언제 엘리베이터 다시 놔줄지 알수가 없다

[삼편]

단골고객과 대량구매자에게
엄청난 불편을 안겨드리는 감동의 서비스 정신
문피아

[가상화폐]

무슨 서비스가 추가된건가요?
구매한 작품이 선호작에서 살아지나요?

[삼편]

2만5천원에 팔다가
편수조정해서 4만원에 팔기위해 개정판냄
2만5천원에 구매한사람들

[삼편]

선호작목록에 버젓히 있던걸 날려버렸음
검색도 안됨

[삼편]

염왕 작가 Golden blackhole 쳐보시면 개정이전판은 날려버림
검색도 안되고 구매목록에서만 접속가능한 게시판으로 보내버림

[눈나]

알겠는데요.. 그만 보고 싶어요

[눈나]

한번 쓰셨으면 되신듯

[삼편]

얼마전에 게시판에 이상황에 대한 항의글을 올렸더니
게시판지기가 감동적인 댓글을 남겨주셧죠

세줄미만삭제

[삼편]

혹시 다시 선호작등록 하면 되지 않냐 이런식으로 생각하실분
있을실지 모르는데 아예 선호작등록 자체가 안되게 막아놨네요
왜 내가 2만5천원쯤 주고 산 그 작품만 그런 대접을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가상화폐]

알겠네요. 개정판을 내면서 본래 걸 막아뒀다.
상도덕적으로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4만원 짜리도 바꿔 제공이라도 해야할 것 같은데.
보상도 없었을 것 같네요.

[삼편]

문제는 이작품만으로 끝나거냐는 거죠
다른 작품에서도 이러면?
우리는 엘리베이터 없는 30층짜리 아파트만
골라사는 바보 멍청이가 된다는거죠

[이통천]

문제가 이게 처음이아니라는거. 용병전기.메디컬환생.등 여러편이 이런 상태고 개선한다는 말은 그냥 말뿐임.

[삼편]

헉 내가 산 작품인거 같은데 메디컬환생
난 진짜 권리위에 잠자고 있었네

[삼편]

확인해보니 내가 산 작품이었네요
그럼 앞으로도 구매한 작품이 몇년 지나면
다 선호작목록에서 자동삭제 된다는 예상이군요

[삼편]

100마일 도 삭제되었네요

[삼편]

황제의꿈 국민배우강민후 도 삭제되었네요

[삼편]

법보다주먹 우리지검검사님은 최고형량도 삭제되었네요

[CS소미]

앞서 게시글에도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고객님들께서 불편하시고 답답하신 마음이 이해되는 만큼
계약이 종료된 작품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담당 팀으로 건의한 상태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