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꺼놓고 텔레비전이나 모니터를 보는 일입니다.
이게 어렸을때는 눈 나뻐진다고 그래도 불 꺼놓고 그 분위기를 즐기며 텔레비전 같은 것을 보았거든요. 스탠드 작은거 켜놓고 책을 본다든가. 그 분위기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분위기는 됐고. 일단 너무 불편하네요. 눈이 침침해서.
그러니까 쾌적하게 살기 위해 분위기를 포기하는 편입니다.
지금 흡족한 정서나 삶의 질을 찾고 있을때가 아님..
이제 어두우면 물건도 찾기 힘들어요.. 그래서 일단 집에 오면 방에 불부터 환하게 켭니다.
나이가 더 들면 노안이 더 오겠죠. 세상에 안티 에이징은 다 뻥이라고요!!
진짜 젊어져서 싱싱(?) 해지면
불 다 꺼놓고 생활하고 싶어요. 모니터만 켜놓는다던가.
아 불꺼놓고 텔레비전 보면 너무 좋은데. 그 분위기.. 낮에도 암막 커튼 치고 생활하는 거죠.
그런데 그렇게 되면 또 눈이 나뻐지겠죠?
결국 악순환임...
세상에는 선순환을 돌리는 사람이있고 그게 안되는 바보가 있는데.
전 아쉽게도 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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