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그가 왔다.

차가웠던 대지가 녹는다.

갈라진 틈새로 새싹이 돋아난다.

봄이란 신이 지옥의 문턱에서 황금 테니스 공을 지키는 강아지에게 영속의 축복을 내린다.

털 뿜뿜뿜

봄의 축복 아래 튼튼한 다리로 대지를 밟을 때 마다 그의 털은 사방으로 비상하여 공간을 장악할 것이고 목 조여오는 숨막힘을 선물 할 것이다.

이 막강 털갈이중인 강아지에게서 황금 테니스공을 찾이할 자 누구인가

콤인~~~~순

[가상화폐]

^^;;

[기린or]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