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규칙에 따르면 투수는 공에 이물질을 묻혀서 던지면 안 된다.
이른바 스핏볼(spit ball)이라 불리는 부정투구 때문에 생긴 규정이다. 공에 무엇인가를 바르거나, 흠집을 내거나, 모양을 변형시켜 던지면 예측하기 힘든 방향으로 휘어져 나간다.
즉, 외부 요인에 의해 마구가 탄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명목상으로 스핏볼은 1920년에 금지됐다.
그런데 최근 메이저리그에는 다른 종류의 부정투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바로 파인타르(송진)을 비롯한 여러 물질을 이용해 '마찰력을 높이는 방식'의 부정투구다.
출처 : 네이버 해외야구 [엠스플뉴스]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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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일부입니다.
요즘 스핏볼에 관한 야구 소설을 쓰고 있는데 마침 네이버 기사에 이런 기사가 뜨네요.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링크 들어가서 전문 읽어보시면 재밌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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